종합 2001

[2021 로봇미래전략컨퍼런스] 손재권 밀크 대표(초청강연)

▲ 더밀크 손재권 대표 ​ ■올해가 변곡점···세계최대 실리콘 항모들이 몰려온다 올해(2021년)를 변곡점이라고 생각한다. ‘디지털 대항해’, ‘로봇 대항해’의 닻을 올려야 한다는데 공감한다. 디지털 대항해란 무엇인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 이런 시대가 온다. 이로 인해 인도를 발견하려 했던 것이지만 아메리카를 발견했다. 보장된 것도 없었고 미지의 대륙을 가겠다는 희망과 야심같은 것들이 ‘대항해 시대’를 이끌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디지털 대항해 시대’가 온다. 새로운 디지털 영토 발견하려는 시도들이 디지털 대항해 시대로 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데이터의 바다’가 만들어지고 있기에 디지털 대항해라고 생각한다. 실리콘 밸리에 있는 애플,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

종합 2021.03.23

[2021 로봇미래전략컨퍼런스] 아이피데일리 주상돈 편집국장(초청강연)

​ ◇초청강연(아이피데일리 주상돈 편집국장) ​ ▲주제=특허로 본 지능형 로봇 미래 세상을 예측하고 혁신하는 도구로 ‘특허’가 주목받고 있다. 특허는 모든 기술 지식과 아이디어의 80% 이상을 포함하며, 다양한 데이터베이스(DB)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접근 가능한 데이터로 핵심기술 기반의 신사업과 관련해 가장 활용도가 높은 경영 전략 도구이다. 산업 장벽이 무너지고 지능정보 기술 경쟁이 가속화 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특허의 힘’이 더욱 극대화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선진국가나 기업들은 ‘특허 활동(IP Activity)’ 역시 활발하다.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르는 미래 시장과 이머징 산업 역시 마찬가지다. 특허청이 발간한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특허 통계집’에 ..

종합 2021.03.23

[2021 로봇미래전략컨퍼런스] 김상배 MIT 교수(기조강연)

​ ◆ 발표 내용 4차산업혁명과 관련해 어떤 로봇이 있고, 어떤 챌린지(도전과제)가 있는지에 대해 발표하고, 앞으로 미개척된 분야에서 우리가 앞서나가기위해 인지해야할 내용과, 잘못 알고 있는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 '로봇'이란 말은 모호하다. 정확한 로봇 경계를 규정짓기 어렵다. 이에 관해 많은 토론이 이뤄지고 있다. 우리가 처음으로 접하는 로봇 이미지는 아마도 공장에서 쓰이는 로봇팔이 아닌가 한다. 대중들은 안드로이드 로봇, 터미네이터 등을 로봇으로 생각한다. 요즘은 바퀴달린 로봇도 있고, 사람처럼 생기지 않았고, 인공지능도 없지만 스마트해진 기계를 로봇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로봇을 정의하기는 힘들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로봇은 '복잡한 노동자동화'라고 볼 수 있다. 1차 산업 혁명전에는 대부..

종합 2021.03.23

"로봇산업 대항해 시대 온다. 글로벌 시장 주도하자"

▲ '2021 로봇 미래전략 컨퍼런스' 개막식 현장 ​ 로봇 전문가와 미래학자, 로봇 사회학자 등이 참여하는 '2021 로봇 미래전략 컨퍼런스'가 23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ㆍ로봇신문 주관으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 이후 로봇 대항해 시대 온다’를 주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됐다. 이날 본격 강연에 앞서 진행된 개막식은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문전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 김환근 한국로봇산업협회 상근부회장, 박철휴 인천로봇랜드 대표, 조규남 로봇신문 발행인 등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 영상 축사를 하고 있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성윤모 장관은 ..

종합 2021.03.23

[2021 로봇미래전략컨퍼런스] 하와이대 짐 데이토교수(기조강연)

▲ 하와이대학교 짐 데이토(Jim Dator) 교수 ​ 세계 미래학계 석학인 짐 데이토 하와이주립대 교수는 디지털 대항해시대에 한국의 로봇연구계에 산업경제 차원을 넘어선 큰 비전을 가질 것을 당부해 주목을 끌었다. 데이토 교수는 로봇과 인공지능이 중장기적으로 인간을 노동시장에서 대부분 축출하는 완전실업사회가 도래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때문에 코로나 이후 한국이 기존 경제발전전략을 가속화해도 실업문제와 사회갈등, 환경문제를 극복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데이토 교수는 한국인들이 지역단위의 자급도시나 환경보존을 우선하는 등 전혀 새로운 국가 비전을 지금부터 구상하고 시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로봇연구를 4차 산업혁명 같은 경제관점에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새로운 인간종을 탄생시키고 우주로 확산시키는 ..

종합 2021.03.23

마이로봇솔루션, 로봇 자동화 ‘프로젝트 찾기’ 서비스 런칭

​ 로봇 자동화를 희망하는 수요기업과 SI기업을 효과적으로 매칭해주는 로봇 솔루션 온라인 중개 플랫폼, ‘마이로봇솔루션 ’ 서비스가 SI기업들의 로봇 자동화 프로젝트 수주를 돕기 위해 '프로젝트 찾기' 서비스를 런칭했다. ‘프로젝트 찾기’는 마로솔 플랫폼을 통해 접수된 전국의 자동화 프로젝트 수요를 한 데 모은 페이지로, 산업, 적용분야, 예산, 지역별로 정리된 영업기회들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고, SI기업들은 프로젝트의 상세 요구사항을 확인한 후 ‘매칭 요청’ 기능을 통해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로써 SI기업들은 성사 확률이 매우 높은 영업기회를 손쉽게 획득할 수 있고, 수요기업들은 기존 자동화 데이터베이스에서 찾을 수 없는 자동화 솔루션 구현에 가장 적합한 공급기업을 찾을 수 있게 되었..

종합 2021.03.22

로보스타 신임 대표에 '이병서 전 두산로보틱스 대표' 선임

▲ 로보스타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된 이병서 전 두산로보틱스 대표 이병서 전 두산로보틱스 대표이사가 3월 26일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코스닥 상장사인 산업용 로봇 전문업체 주식회사 로보스타의 신임 대표이사에 취임한다. 신임 이병서 대표는 1968년생으로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거쳐, 파리 제8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5년 두산상사에서 사회 생활을 시작해 두산 지주부문 전무, 두산중공업 전무를 거쳐 2015년 두산로보틱스 설립 당시부터 2020년까지 대표이사를 역임한 정통 두산맨이다. 그동안 대표이사를 맡아 온 강귀덕 현 대표이사는 상임고문으로 물러나며, 한국로봇산업협회 회장직은 그대로 수행할 예정이다. ▲ 로보스타 본사 전경 ​ 한편, 주식회사 로보스타는 작년 코로나 영향으로 매출 1302억의 ..

종합 2021.03.19

동명대-폴리텍대, 신기술 개발 등 협약 체결

▲(사진=동명대) ​ 동명대 제조로봇기반VR/SI센터(센터장 류현제)는 18일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학장 조상원)와 4차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신기술 개발과 교육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국폴리텍대 동부산캠퍼스 조상원 학장, 조강수 교학처장, 동명대 류현제 제조로봇VR/SI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공동연구 프로젝트 개발 및 수행에 관한 사업 협력 ▲시설 및 실험 · 실습 기자재의 공동 활용 ▲직원 전문기술능력 향상을 위한 상호 현장 연수지원 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에 관한 협력 등을 크게 활성화할 계획이다. 조상원 학장은 지속적 협력 등을 통해 학생 및 직원들에게 4차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전문기술 교육 등을 제공해 기술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종합 2021.03.18

2019년 국내 로봇산업 매출 규모 9조원 달해

지난 2019년 로봇산업 매출액(로봇 7대 산업 기준)이 전년대비 13.5% 증가한 9조 602억원으로 집계됐다. 제조업용 로봇이 2조 9443억원으로 32.5%를 차지했으며 로봇서비스(1조 9603억원), 로봇부품 및 소프트웨어(1조 7550억원), 로봇시스템(1조 4442억원)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최근 발표한 ‘2019년 로봇산업 실태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른 것으로, 협회는 2020년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간 국내 로봇산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현황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크게 로봇산업 4대 분야(제조업용 로봇, 전문 서비스용 로봇, 개인서비스용 로봇, 로봇부품 및 소프트웨어)와 로봇산업 7대 분야(4대 분야에 로봇시스템, 로봇임베디드, 로봇서비스 추..

종합 2021.03.16

중국, 로봇 특허건수 세계 1위 기록

▲ 중국 산업용 로봇(사진=OFweek维科网) ​ 중국 로봇 특허건수가 세계 1위를 기록했다. 15일 중국 '웨이커왕지치런(维科网机器人)'은 중국 HRG 국제리서치이노베이션인스티튜트(INTERNATIONAL INSTITUTE OF RESEARCH AND INNOVATION, 哈工大机器人(合肥)国际创新研究院)가 내놓은 로봇산업청서 '중국로봇산업발전보고서(2020~2021)'를 인용해 지난 2019년 중국의 로봇 특허 누적건수가 16만 2486건으로 전세계 건수의 44%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특허 건수가 세계 1위이며 일본, 미국, 한국, 독일이 뒤를 이었다. 여러 핵심 특허 방면에서 우위를 보였으며 특히 RV 감속기 등 핵심 부품에서도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중국에서 특허를 가장 많이 내고..

종합 2021.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