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2001

인천TP-바이브컴퍼니, AI 등 스타트업 발굴·육성 협업

▲ 인천TP 서병조 원장(사진 왼쪽)과 바이브컴퍼니 송성환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바이브컴퍼니(옛 다음소프트)와 함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나선다. 인천TP와 바이브컴퍼니는 30일 오전 송도국제도시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맺고 본격적인 협업에 들어간다. 이번 협약 체결로 인천TP와 바이브컴퍼니는 인천스타트업파크 운영사업과 투자 지원 등을 연계, 스마트시티(디지털 트윈), 빅데이터, AI 분야 스타트업의 서비스 및 제품 실증과 컨설팅 지원 등에 힘을 모으게 된다. 인천TP와 바이브컴퍼니는 이를 통해 스타트업의 서비스 및 제품의 조기 상용화를 이끌어내는 등 스타트..

종합 2021.03.30

한화시스템, 에어 모빌리티 사업에 4500억원 투자

▲ 숫자로 보는 한화시스템 ​ 한화시스템이 1조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선다. 위성통신ㆍ에어모빌리티 등에 대한 투자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한화시스템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1조2000억원(7868만9000주) 규모의 유상증자 결의를 했다고 공시했다. 한화시스템은 2021년부터 3년 동안 저궤도(LEO·Low Earth Orbit) 위성통신에 5000억원, 에어모빌리티에 4500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저궤도 위성통신 체계를 구축하고, 에어모빌리티 기체와 인프라·관제·서비스 및 항공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플랫폼 사업에도 2500억원을 투자한다. 새로 투자하는 사업을 포함해 2030년까지 매출 23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공개했다...

종합 2021.03.30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 원장 체제 출범

▲ 손웅희 신임 원장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신임 원장에 손웅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원장이 선임됐다. 손 원장은 오는 4월 1일 오전 진흥원 대강당에서 내부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치를 예정이다. 코로나 사태로 외부 인사의 참석을 제한하고 내부 직원들만 참여한 채 간소하게 치르기로 했다. 손 원장은 로봇산업진흥원 제 5대 원장으로 취임하며 임기는 3년이다. 손 신임 원장은 1963년생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원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융합기술연구소 연구소장, 한양대 겸임교수,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 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한양대학교에서 4족 보행 로봇을 위한 다이나믹 시뮬레이터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사외이사, 한국로봇산업협회 전문위원, UST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교수,..

종합 2021.03.30

中 잉허로봇, 순더에 1조7천억원 투자해 로봇기지 건설

▲ 잉허로봇이 순더에 로봇기지 건설한다(사진=주장상바오) ​ 중국 서비스 로봇 기업이 순더(顺德)의 로봇 특화 지구에 대단위 연구개발 및 생산 기지를 짓는다. 지난 25일 중국 언론 주장상바오(珠江商报)에 따르면 중국 잉허로봇(盈合机器人)이 순더구정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베이자오(北滘)로봇타운'에 100억 위안(약 1조7천억 원) 규모 로봇 글로벌 연구개발 및 산업 응용 시범 기지를 건설하기로 했다. 선전에 본사를 둔 잉허로봇은 지난해 3월 설립됐으며, 중국 인포어(INFORE, 盈峰集团)그룹이 인큐베이팅한 자회사다. 스마트 로봇, 스마트 커뮤니티, 신유통 등 방면의 로봇과 AIoT 시스템을 개발하며, 산업(인더스트리) 4.0 스마트 제조 및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베이자오로봇타운에 건설하는 글로..

종합 2021.03.29

광주시, 로봇융합비즈니스 지원사업 공모 선정

​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로봇융합비즈니스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봇융합비즈니스 지원사업 공모는 로봇융합수요 발굴 사업화로 지역로봇기업과 지역산업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에서 광주시의 ‘광주 인공지능을 활용한 로봇융합 비즈니스 사업’ 과제가 선정됨에 따라 연말까지 국비 2억원, 지방비 2억원 등 총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인공지능 기반의 최첨단 로봇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증 극복을 위해 사람 간 ‘무(無비)접촉/비대면(Contactless)’이 새로운 생활방식으로 떠오른 변화에 맞춰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로봇을 통한 출입자 발열 감지,..

종합 2021.03.26

인천TP, 쉽고 빠른 ‘온라인 사업안내’ 제공

▲ 인천TP가 홈페이지에 새롭게 선보인 ‘온라인 사업안내’ 화면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홈페이지(www.itp.or.kr)를 새롭게 손질해 올해 추진하는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더욱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부터 서비스에 들어간 홈페이지 내 ‘온라인 사업안내’에는 올해 진행되는 100여 개의 기업지원사업이 21개 부서별로 일목요연하게 나열돼 있다. 특히 기존 텍스트 기반의 사업 소개 방식에서 벗어나 사업별로 표기된 ‘안내보기’와 ‘자료받기’ 아이콘을 누르면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연동돼 동영상과 카드뉴스 등의 형식으로 지원사업을 안내받거나 사업자료를 내려받을 수 있다. 기업지원사업 가이드북과 일정표도 내려받아 볼 수 있도록 했다. 인천TP ..

종합 2021.03.26

북미 지역 로봇기업, 올해 매출성장률 50% 이상 기대

북미 지역 로봇 기업들이 올해 매출 규모가 전년대비 50%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코로나 사태 이후 기업들의 자동화 투자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 조사업체인 인터액트 애널리시스(Interact Analysis)는 북미지역 첨단자동화협회(A3·Association for Advancing Automation)와 공동으로 북미지역(미국,캐나다,멕시코) 로봇자동화, 비전시스템, 동작제어 및 모터 기업 등을 대상으로 시장 전망, 고용 인력 확충 계획에 대해 조사하고 결과 보고서를 23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올해 2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 매출 규모가 500억 달러를 초과하는 자동화 관련 기업 200여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조사에 응한 기업들은 로봇..

종합 2021.03.24

[2021 로봇미래전략 컨퍼런스] 토크쇼(발제와 토론)

▲토크쇼 참여자들. 사진 완쪽부터 카이스트 배일한 녹색교통대학원 겸직교수, 성균관대 최혁렬 교수, 좌장을 맡은 고려대 송재복 교수, 코가플렉스 서일홍 대표, 티로보틱스 박현섭 부사장, 경희사이버대 민경배 교수 ​ 주제=“로봇 대항해시대, 무엇을 준비해야하나“ 좌장:고려대 송재복 교수 토론자:코가플렉스 서일홍 대표, 성균관대 최혁렬 교수, 티로보틱스 박현섭 부사장, 경희사이버대 민경배 교수, 카이스트 배일한 녹색교통대학원 겸직교수 ▲ 토크쇼 좌장을 맡은 고려대 송재복 교수 좌장(송재복 교수)=로봇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코로나 사태로 관련 로봇의 수요가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로봇 대항해 시대, 앞으로 우리 사회는 어떻게 변화하고 바람직한 인간-로봇 공존 전략을 토론해 봤으면 한다. 먼저..

종합 2021.03.24

[2021 로봇미래전략컨퍼런스] 민경배 경희사이버대 교수(초청강연)

▲ 민경배 경희사이버대 교수 ​ 영화와 관련해 조금 말랑말랑한 얘기를 하고자 한다. 그러나 주제는 조금 묵직할 수 있다. 이 시간에 말하고 싶은 것은 로봇과 관련한 모든 사회적 이슈는 결국 ‘사람의 문제다’ 라는 것이다. 이 결론으로 향하는 얘기를 해 보고자 한다. 나는 사회학자다. 사회학이란 인간사회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회현상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구체적으로 사회구성원으로서 인간의 행위, 인간과 인간사이의 관계 및 상호 작용이 어떻게 나타나는가, 또인간의 행위를 규정하는 사회구조라든가 사회변동을 연구한다. 로봇 이야기에 왜 사회학자가 나왔는지 하는 궁금증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향후 로봇이야 말로 가장 비중있는 사회학적 주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로봇 사회학’이라는 개념을 주창했다...

종합 2021.03.23

[2021 로봇미래전략컨퍼런스] KAIST 고경철교수(초청강연)

​ ◇초청강연(KAIST 로봇지능연구단 고경철 연구교수) ▲주제=CES를 통해 본 로봇/AI 기술 제품 동향 인류역사는 뒤돌아보면 발명과 진화의 역사이고, 발명은 곧 직관과 통찰의 산물이라고 볼 때, 제품 또한 인류사회를 변혁시키는 원동력이 되어왔다. 따라서 CES와 같은 행사를 통해 전세계 인류가 한자리에 모여 다음 세상을 열 혁신적인 제품/기술의 경연을 보는 것이야 말로 최고의 지적 엔터테인먼트라 보여진다.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2021이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1월 54년 역사 최초로 비대면 전시회로 개최(1/5~1/8)되었다. 예년 4400여 업체가 참여하였던 것에 비해 올해는 1900여 업체의 참여로 규모면에서 1/2이상 축소된 규모로 열렸지만, 어느해보다도 공격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 교..

종합 2021.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