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로봇

카소로봇, 가반하중 18kg 협동로봇 'KR1018' 발표

로봇신문사 2020. 9. 28. 11:34
 
 
▲ 가반하중 18kg인 협동로봇 'KR1018'(사진=로보틱스앤오토메이션뉴스)

덴마크 로봇 스타트업 카소로봇(Kassow)이 가반하중 18kg인 경량급 협동로봇 'KR1018'을 발표했다고 '로보틱스앤오토메이션뉴스'가 지난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KR1018은 카소로봇의 다섯 번째 7축 로봇으로, 무게는 34kg이다. 이런 가벼운 무게 덕분에 좁은 공간에서도 유연한 자동화 솔루션에 대한 요구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다.


가반하중 18kg를 핸들링 할 수 있어 금속제조에서 무거운 부품을 하역하거나 식품생산에서 무거운 짐을 들어올리는 데 적합하다. 이 로봇을 도입하면 육체적으로 힘든 작업 대신 보다 복잡한 일에 근로자를 배정할 수 있다는 게 카소로봇 측 설명이다.

 

카소로봇은 지난 2018년에 첫 7축 로봇을 시장에 출시했다. 현재 다섯 가지 경량급 7축 협동로봇 모델을 라인업으로 갖추고 있다. 전 제품이 초당 최대 225도의 조인트 속도를 지원하며 무게가 가장 많이 나가는 제품은 38kg이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이번에 출시한 KR1018(1000mm 도달거리/18kg 가반하중)을 비롯해 KR810(850mm/10kg), KR1205(1200mm/5kg), KR1410(1400mm/10kg), KR1805(1800mm/5kg)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