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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스랩 드론 스테이션, CES 2025 최고 혁신상 수상

▲ 드론 스테이션(사진=니어스랩) AI 드론 기업 니어스랩(대표 최재혁)이 CES 2025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수상했다. 수상한 제품은 ‘드론 스테이션’(Station for Drone First Responder)으로, 자율비행 드론을 완전 무인화로 운용할 수 있는 차세대 드론 솔루션이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무인화 및 경찰 관제 시스템과의 연동이 핵심이다. 스테이션을 통한 무인화 뿐 아니라 비행 허가를 획득하는 기능까지 포함되어 있어 일상적인 순찰은 물론 긴급 사건 발생 시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지휘본부에 전달해 현장 상황 대응력을 강화한다. 니어스랩 스테이션은 드론이 임무 후 복귀하면 자동으로 배터리를 교체..

드론 10:50:34

고영테크놀러지, 뇌 수술용 의료 로봇 이대목동병원·고대구로병원 공급

▲ 고영테크놀러지의 뇌 수술용 의료 로봇 ‘카이메로’(사진=고영테크놀러지) 고영테크놀러지(대표 고광일)는 올해 8월 이대목동병원에 이어 11월 고대구로병원에 뇌 수술용 의료 로봇 ‘카이메로’를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카이메로는 올해 초 해운대백병원에 도입된 이후 수도권 주요 병원에 연달아 공급되며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고영테크놀러지는 카이메로의 국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미국 FDA와 일본 PMDA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 중국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을 준비 중이며, 글로벌 의료 로봇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려는 포부를 밝혔다. 고영테크놀러지 관계자는 “카이메로 도입이 국내 주요 병원으로 크게 확대되면서 뇌 질환 환자들이 더욱 향상된 수술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해변 달리던 KAIST '라이보', 마라톤 도전 한다

▲ 마라톤 주행 모습(사진=카이스트) 모래사장 같은 변형하는 지형에서도 민첩하게 보행하던 KAIST 4족 보행 로봇 ‘라이보’가 이번에는 세계 최초로 마라톤 풀코스 완주에 도전한다. KAIST 기계공학과 황보제민 교수 연구팀이 새롭게 개발한 사족보행 로봇 '라이보 2'가 오는 17일 오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2024 상주곶감마라톤 풀코스(42.195km) 완주에 도전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기존 사족보행 로봇의 최장 주행거리가 20km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두 배가 넘는 거리다. KAIST 연구진은 1회 충전으로 43km 연속 보행이 가능한 로봇을 개발하였고 교내 대운동장에서 저장된 GPS 경로를 따라 보행하는 방식으로 4시간 40분에 걸쳐 완주하는데 성공했다. 더 나아가 연구팀은 이번 마라톤..

원익로보틱스, 촉각센서 탑재 '알레그로 핸드 V5' 출시

▲ 왼쪽 알레그로 핸드 V5(4F). 오른쪽알레그로 핸드 V5(4F) 플러스(사진=원익로보틱스) 원익로보틱스(대표 김학래)가 자체 개발한 로봇 핸드 ‘알레그로 핸드(Allegro Hand) V5’를 출시한다. V5는 각 손가락 끝에 전방위 촉각센서를 적용해, 물체의 표면과의 접촉이나 파지 시 압력 값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혁신적인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다양한 연구와 응용 분야에서 촉각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어 더욱 정밀한 작업이 가능해진다. 원익로보틱스의 알레그로 핸드 시리즈는 10년 이상 꾸준히 개발 및 판매되어 온 로봇 핸드 플랫폼으로, V5는 이전 모델인 알레그로 핸드 V4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V4에서 사용자를 고려하여 동일한 개발 환경을 유지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

국내 전문가 주도로 국제 표준으로 제정된 로봇 모듈용 정보 모델

▲ 박홍성 강원대 교수 현재 ISO TC299 WG6 로봇 – 서비스 로봇 모듈화 작업반에서는 2024년 1월에 로봇에 사용되는 모듈(로봇 모듈이라 칭함)에 대한 공통 정보 모델을 국제표준으로 발간하였고, 2024년 12월 말까지 소프트웨어 모듈용 정보모델을 표준의 최종 단계인 FDIS의 투표를 하고 있다. 이 표준은 국가기술표준원의 표준기술력향상사업 과제로 수행하였고, 필자 주도로 경희대 김동한 교수 협력으로 만들어졌다. 로봇 모듈은 기계식 모듈(예: 프레임, 커버, 바퀴, 링크, 조인트 등), 전기/전자적 모듈(전자 모듈이라 칭함. 예: 센서, 구동기, 제어기 등), 소프트웨어 모듈로 분류되는데, 공통정보모델은 모든 모듈에 공통적으로 활용하는 정보모델이고 소프트웨어 모듈용 정보모델은 공통정보모델을 기..

전문가코너 09:50:35

뉴로메카, 3분기 누적 매출 172억원...사상 최대 실적 달성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대표이사 박종훈)가 3분기 기준 누적 매출 172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뉴로메카의 이번 3분기 기준 누적 매출액은 작년 온기 매출액 137억 원 대비 126%(작년 동기 매출 대비 142%) 수준으로 작년 연간 매출을 3분기만에 초과 달성했다. 최근 지속적인 수주 소식을 전하고 있는 만큼 연말까지 급격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뉴로메카는 용접, 식음료(F&B), 의료, 농업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비즈니스 영역을 공격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다양한 로봇 플랫폼과 자동화 솔루션 고도화를 통해 기업 생산성 향상을 입증하며 성공적인 사업 다각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국내 글로벌 탑티어 조선사의 선박 블록 제작 용접에 특화된 협동로봇 ‘옵티 ..

산업용로봇 09:44:22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은 '필수'"

▲ 젠슨 황 CEO와 손정의 회장이 '엔비디아 AI서밋 재팬'에서 대담을 하고 있다.(사진=엔비디아)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가 12~13일 이틀 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엔비디아 AI 서밋 재팬’에서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을 통해 글로벌 혁신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로봇 분야에서 오랫동안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보여온 일본이 물리적 인공지능인 로보틱스 분야를 주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다며 일본 기업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젠슨 황 CEO는 이번 서밋에서 이뤄진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의 대담에서 글로벌 혁신을 추진하기위해선 무엇보다도 인공지능 인프라의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젠슨 황은 ▲인공지능 에이전트로 대표되는 디지털 인공지능과 ▲로봇공학으로 대표되..

인공지능 09:4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