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한국로봇산업진흥원, 2021년 지원사업 수요조사 실시

로봇신문사 2020. 8. 10. 11:30
 
 
▲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전경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문전일)은 이달 26일까지 기관 대표사업인 ‘시장창출형 로봇실증사업’과 신규 기획중인 사업의 차년도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그동안 진흥원은 로봇분류별 조사를 통해 수요조사를 매년 실시해 왔으나, 로봇의 폭넓은 활용 가능성을 고려해 올해부터는 로봇 전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조사대상은 2021년 시장창출형 로봇실증사업 및 AIㆍ5G 관련 신규사업 참여가 예상되는 지자체, 공공기관, 로봇 공급기업 및 수요기업 등이다.

 

시장창출형 로봇실증사업의 경우 ①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 ②로봇부품실증사업, ③로봇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 사업 등 3개 유형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2021년도 착수를 목표로 신규기획중인 ‘AIㆍ5G기반 언택트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가칭)’은 현재 예산 반영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은 공항, 병원, 물류센터 등 거점을 기반으로 다수·다종 로봇 복합 활용 비즈니스 모델을 실증 지원하는 사업을 준비중이다.

 

진흥원은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통해 로봇 수요를 예측, 2021년 사업기획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수요조사에 참여한 수요처의 경우 2021년 사업공고시 개별 안내, 설명회 안내, 과제기획 컨설팅 등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번 수요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iria.org)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