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나이지리아 '유니온뱅크',인공지능ㆍ로봇 교육 프로그램 운영

로봇신문사 2020. 8. 10. 16:28
 
 
▲ 나이지리아 '유니온뱅크'가 인공지능 및 로봇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더 넥스트 로보틱스)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금융기관인 ‘유니온 뱅크’가 아프리카 IT기업인 ‘아와리(Awarri)’와 제휴해 학생들에게 인공지능과 로봇에 관한 교육 훈련을 제공하는 ‘더 넥스트 로보틱스 레전드(The Robotics legend)’를 런칭한다고 ‘뱅가드’가 보도했다. 유니온 뱅크는 자사 교육 플랫폼인 ‘에듀(Edu) 360’을 통해 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이지리아가 직면한 도전적인 과제들을 수행할 수 있는 미래의 인재를 키우기위해 마련된 것으로 11~16세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총 25명의 인재를 선발해 3개월동안 집중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생들에게는 태블릿과 교육용 로봇인 메카몬(MekaMon)이 제공돼 첨단 로보틱스와 인공지능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일정 조건을 갖춘 학생들에게는 아와리의 지원을 받아 멘토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기회가 주어진다.

 

유니온뱅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혁신,재능 개발 등 3개 영역을 연결해 나이지리아에 필요한 인재를 발굴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