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노키아,인도과학원에 로봇ㆍAI연구 허브 설립

로봇신문사 2020. 8. 6. 16:20
 
 
▲인도과학원

핀란드 정보통신기업인 노키아가 인도의 과학 및 엔지니어링 전문 교육기관인 ‘인도 과학원(Indian Institute of Science, IISc)’과 협력해 네트워크 로봇 연구 개발을 위한 수월성센터(CoE·Centre of Excellence)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노키아는 인도과학원과 협력해 로보틱스,인공지능,첨단 커뮤니케이션 기술에 관한 연구 허브인 ‘네트워크드 로봇을 위한 노키아 수월성 센터(Nokia Centre of Excellence for Networked Robotics)’를 설립했다. 센터는 인도과학원내에 설치됐다. CoE는 앞으로 학제적 연구를 통해 재난 관리,농업 및 산업 자동화 등 분야에서 사회적으로 유의미한 로봇 및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다.

CoE는 학계,스타트업,산업계와 관련 생태계를 구축하고, 인도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스타트업 인디아(Start-up India)’와도 협력관계를 유지한다. CoE는 또한 인도과학원,생태계 파트너들과 협력해 사회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차세대 네트워크와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노키아 벨랩(Bell Labs)에 있는 로봇 활용 통합,로봇 네트워크 컨트롤러,인간-로봇 상호작용 등 분야의 전문인력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또 차세대 네트워크에 관한 전문적인 능력도 공유하기로 했다. 인도과학원은 알고리즘,드론,로봇 시스템에 관한 전문적인 능력을 제공한다.

노키아는 앞으로 CoE를 통해 사회적인 요구가 높은 드론 분야에 관해 집중적으로 연구한다는 계획이다. ▷드론을 활용해 농업용지와 농장을 원격 관리하고 ▷재난 지역에 대해 5G 기술 드론을 활용해 재난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작황 관리에 관한 드론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인도과학원의 G 란가라잔 교수는 “글로벌 테크놀로지 리더 기업인 노키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적으로 유의미한 5G 활용 사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