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제15회 한국로봇종합학술대회',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로봇신문사 2020. 8. 5. 09:58
 
 
 

한국로봇학회가 오는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휘닉스 평창에서 ‘제15회 한국로봇종합학술대회(KRoC 2020)’를 개최한다.

 

로봇학회는 코로나19 유행의 장기화에 따라 이번 학술대회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학술 대회 첫날에는 한양대 서일홍 교수가 ‘AI·ROBOT의 대중화/상용화를 위한 도전 과제’를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선다. 기조 강연에 앞서 오전에는 카이스트 박해원 교수와 UNIST 배준범 교수가 각각 ‘최적화 기반 다족보행로봇의 설계, 동작계획, 모델예측제어’와 ‘Wearable Systems: From Rigid to Soft, and From Lab to Startup’을 주제로 초청강연을 한다.

 

오후에는 카이스트 공경철 교수가 ‘엔젤로보틱스의 웨어러블 로봇:이론 연구에서 상용화까지’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 이어 KIST 이우섭 박사와 카이스트 김정 교수가 각각 ‘한국형 달탐사 로버 개발 선행 연구’와 ‘유연 센서와 공압을 이용한 소프트 구동 발목 보조기‘에 관한 내용으로 초청강연을 펼친다. 이어 동아대 김종욱 교수(로봇윤리 소개 및 서비스로봇에의 적용), 성균관대 문형필 교수(조작 작업 기반 서비스 로봇을 위한 작업-동작 계획),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정엽 교수(인간 탑승형 휴머노이드 로봇)의 초청 강연이 이어진다. 이들 행사와 함께 특별세션(안전 로봇,휴먼케어)과 미래로봇과학자세션이 마련되어 있다.

 

행사 둘째날에는 LG전자 노진서 전무가 ’로봇 사업에 대한 LG전자의 관점‘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선진연구자 세션, 특별세션(자율주행기술,경도인지장애,해양로봇,실외무인경비) 등 행사가 열린다. 마지막날은 로봇업계 워크숍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기조강연, 특별강연, 초청강연 특별세션 등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미래로봇과학자세션과 일반논문(일반/학부생)세션은 온라인으로만 진행된다. 워크숍은 오프라인으로만 진행된다. 주최 측은 온라인 참가자들을 위해 사전등록자에 한해 강연을 볼 수 있는 접속 링크를 이메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봇기업들이 참여하는 전시 부스도 마련된다. 유진로봇, 푸른기술, 로보티즈, 엔젤로보틱스, 네이버랩스, 가이텍코리아, 에이치로보틱스, 솔텍로보틱스시스템 등이 로봇 제품과 솔루션을 학술대회 참가자들에게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