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어린이과학관·로봇체험관, 오는 4일부터 운영 재개

▲ 인천시어린이과학관(사진=인천어린이과학관) ​ 코로나 19로 휴관했던 인천어린이과학관·로봇체험관이 오는 4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지난 2월초부터 휴관했던 인천시 계양구 소재 인천어린이과학관과 인천 서구 로봇타워 로봇체험관이 당국의 수도권 공공시설 운영제한조치 완화 결정에 따라 오는 4일부터 재개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거리두기 환경을 조성하고자 일일 입장 인원을 수용인원의 최대 30%로 줄이고, 마스크 미착용자 및 유증상자는 입장을 제한해 관람객 대상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또 실내 밀집도가 높거나 관람객 간 신체 접촉이 예상되는 일부 전시물은 이번 재개관 시 제외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예정이다. ​ 인천어린이과학관은 홈페이지(www.icsmuseum.go.kr)에서 예약 접수 후 입장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032-456-2500/ 2312)를 통해 이용방법, 제한사항 등 운영에 대한 세부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인천로봇랜드 로봇타워 1층에 위치한 로봇체험관 관람 문의는 유선(032-727-5050)으로 가능하다.   김준성 인천시 미래산업과장은 “정부의 수도권 공공시설 운영 재개 결정에 따라 인천어린이과학관도 임시 휴관을 마치고 과학전시체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다소 이용에 불편하시더라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을 관람객들께서 이해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조상협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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