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中 샤오아이로봇 “중국판 챗GPT 만든다”

로봇신문사 2023. 3. 13. 17:34

 

 

 

 

중국 인공지능(AI) 기업 샤오아이(小i)로봇도 '챗GPT' 경쟁 대열에 뛰어들었다.

 

13일 중국경영망 등에 따르면 위안후이 샤오아이로봇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9일 샤오아이로봇 미국 나스닥 상장식에서 “샤오아이로봇의 목표는 중국판 챗GPT를 만드는 것”이라며 챗GPT 도입을 시사했다.

 

위안 CEO는 “현재 샤오아이로봇은 독자적인 연구개발로 자체 지식재산권을 갖춘 인식 스마트 플랫폼을 구축해 대규모 상업화를 실현한 바 있다”고 밝혔다.

 

샤오아이로봇은 지난 9일 미국 나스닥 상장에 성공했지만 상장 첫날 여러 악재로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보였다. 상장 첫날 샤오아이로봇의 개장가는 6.8달러로 공모가와 동일하게 시작했지만 등락을 반복하면서 결국 공모가보다 14.56% 하락한 5.8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시장에선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빅스텝(한번에 0.5%포인트 인상) 공포가 커진 데다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 때문에 샤오아이로봇이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거둔 것으로 진단했다. 중국경영망은 여러 악재가 사라지면 샤오아이로봇의 시장 잠재력이 큰 만큼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2001년 설립된 샤오아이로봇은 자연어처리, 음성처리, 컴퓨터비전, 머신러닝 등 6대 주요 기술을 연구·개발했다. 특히 자연어처리 관련 기술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자연어 처리 관련 AI 기술 수준으로는 중국 내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샤오아이로봇이 공개한 투자 설명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만해도 706만달러 규모 적자가 있었던 샤오아이로봇은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21년 순익이 337만달러로 집계됐다.

 

Dorothy Choi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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