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홍콩과기대, 학생들에 챗GPT 제한적 사용만 허용

로봇신문사 2023. 3. 8. 16:34

 

 

 

▲ 챗GPT 초기화면

 

홍콩 대학가에서 과제에 인공지능(AI) 챗봇 챗GPT 사용을 금지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홍콩과학기술대학교는 제한적인 사용을 허용해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 정보통신(IT)매체 IT즈자에 따르면 홍콩과학기술대학교는 최근 교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여러 학과와 논의한 끝에 챗GPT, AI가 교수법을 강화할 수 있다고 판단, 학생들이 챗GPT를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한다고 공지했다.

 

학생들은 과제를 할 때 챗GPT를 사용할 수 있지만 반드시 과제에 표기를 해야 한다. 홍콩과학기술대학교는 앞으로 2주간 교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학생들의 챗GPT 사용방안에 대해서 구체적인 지침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홍콩 대학가에서 챗GPT 사용을 금지하고 나선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최근 홍콩대, 홍콩침례대 등 많은 대학들이 챗GPT 활용을 금지하고 나섰다. 홍콩대 관계자는 앞서 "해당 기술을 학문에 통합하는 방법을 결정할 논의가 이뤄지기 전까지 지금은 챗 GPT나 유사 도구를 과제에 활동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챗 GPT 열풍이 뜨겁다. 챗GPT는 미국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 오픈AI가 개발한 언어 중심 AI 'GPT 3.5'에 채팅기능을 결합한 서비스다. 오픈AI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 가입을 마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월 20달러(약 2만6066원)짜리 유료 서비스도 있다.

 

Dorothy Choi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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