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바이두, 챗GPT 대항마 ‘어니봇’ 내달 출시…글로벌 시장에 출사표

로봇신문사 2023. 2. 8. 17:30

 

 

 

 

 

오픈AI가 개발한 인공지능(AI) 챗봇 ‘챗GPT’가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도 서비스 출시를 예고하는 등 AI챗봇 경쟁에 가세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7일 중국로봇망에 따르면 바이두는 오픈AI의 AI 챗봇 서비스인 ‘어니봇(Ernie Bot, 중국명 文心一言)’의 내부 테스트를 완료하는 대로 다음달 중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니봇이 기반으로 하고 있는 AI어니는 2019년 개발된 머신러닝 모델이다. 바이두는 검색 서비스에 어니를 통합시켜 사용자가 검색을 할 경우 대화형 검색 결과를 제시하는 방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두는 지난해 AI 이미지 생성 플랫폼 ‘원신이거(文心一格)’를 출시하기도 했다.

 

시장은 바이두가 구글 등에 맞춰 어니봇의 출시 일정을 앞당길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챗GPT가 출시하자마자 돌풍을 일으키자 앞서 구글은 AI챗봇 ‘바드’를 발표, 수주 안에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는 8일 바드 관련 오픈 행사를 연다.

 

AI 챗봇 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투자한 챗GPT가 선점했다. 챗GPT는 작년 11월 출시 이후 2개월여 만에 월간 활성 이용자(MAU)가 1억 명을 넘어서는 등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제휴=중국로봇망)

 

Dorothy Choi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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