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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 로봇혁신기술의 융합 '아시아태평양혁신센터' 싱가포르에 오픈

로봇신문사 2021. 12. 10. 15:47

▲ UPS는 아시아 기업과 물류 분야 차세대 기술을 연결하는 UPS 최초의 혁신센터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국제 특송업체인 UPS가 아시아 기업과 물류 분야 차세대 기술을 연결하는 UPS 최초의 혁신센터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싱가포르에 개관한 ‘UPS 서플라이체인 솔루션스(Supply Chain Solutions) 아시아 태평양 지역 혁신센터(UPS SCS Asia Pacific Innovation Center)’는 UPS가 전략적 파트너들과 협력해 차세대 기술을 육성하고, 테스트하고, 적용해 빠르게 변화하는 물류 환경에서 아시아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필립 길버트(Philippe Gilbert) UPS SCS 글로벌 사장은 “아태지역 혁신센터는 고객과 공동 작업을 통해 차세대 기술과 솔루션을 실제로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혁신 전용 플랫폼이다. 2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기업과 소비자가 상품을 소싱하고 받는 방식이 크게 변화했을 뿐 아니라, 전자상거래, 재택 소비 등 오랫동안 예견된 트렌드의 도입이 더 빨라졌다”라고 밝혔다.

또 “고객을 우선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에 집중하고자 하는 전략의 바탕에는 UPS의 대담하고 진취적인 기업 정신이 있다. 아태지역 혁신센터는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현장에 신속하게 도입하려는 UPS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며, 디지털 기술이 아시아와 전 세계 물류 공급망 전반에서 뉴노멀을 재해석하고 재정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래 공급망을 위한 발판

아태지역 혁신센터에는 최신 기술을 실시간으로 시연할 수 있는 실물 모형의 물류창고뿐 아니라 실제 창고 안에서 고객과 협업을 진행할 수 있는 시범 전용 구역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혁신센터는 현재 물류 현장에서 대규모로 적용되지 않은 새로운 기술을 연구하고 구현하는 테스트베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UPS는 자율이동로봇(AMR), 무선주파수인식(RFID), 드론 등 혁신 기술을 융합하기 위해 여러 고객 및 주요 기술 파트너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을 활용하면 공급망 내 효율성 격차를 줄이고, 인바운드 및 아웃바운드 물류 운영과 주문이행, 재고 확인 절차 등을 간소화할 수 있다.

세바스찬 챈(Sebastian Chan) UPS SCS아태지역 사장은 “공급망 관리처럼 복잡한 비즈니스에서는 협업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긱플러스(Geek+)와 같은 업계 선도적인 파트너와 협력해 UPS는 모든 규모의 기업이 성장 단계에서부터 디지털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긱플러스사의 로보셔틀 RS-5 토트-피킹 로봇. UPS는 싱가포르에 긱플러스 로보셔틀 토트-피킹 로봇을 최초로 배치했다. 물류창고 공간을 50% 가까이 절약할 수 있는 확장형 빈 투 퍼슨 피킹 기능을 갖추고,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전반적인 생산성과 정확성, 창고 저장 밀도를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UPS는 싱가포르에서 긱플러스 로보셔틀(RoboShuttle RS-5) 토트-피킹 로봇을 최초로 배치했다. 로보셔틀은 '빈 투 퍼슨(bin-to-person)' 피킹이 가능한 로봇으로 물류창고 공간을 50% 가까이 절약할 수 있다. 또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활용한 주문 분석과 로봇 스케줄링을 통해 전반적인 생산성과 정확성, 창고 저장 밀도를 끌어 올릴 수 있다.

또 물류창고 운영 시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거나 지점 간 이동을 수행하는 긱플러스 P800 운송 로봇을 초 단위 멀티 패키지 RFID 스캐닝과 연동하면 처리 시간이 빨라져 궁극적으로 짧은 시간 안에 더 많은 일을 처리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 멀티 패키지 RFID 스캐닝 기술과 연동한 자율이동로봇. 상호 호환 가능한 디지털 기술을 연동시켜 짧은 시간 안에 더 많은 일을 처리할 수 있다.

▲ UPS 아태지역 혁신센터에 배치된 텔레프레전스 로봇. 텔레프레전스 로봇을 통해 가상 투어, 미팅, UPS와 UPS 기술 파트너와의 공동 작업에 원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

챈 사장은 “이렇게 AMR과 RFID 기술의 호환성과 모듈의 속성을 활용해 공급망을 자동화하고 최적화할 수 있다. 아시아 전역의 기업들은 UPS 및 UPS 파트너와 협력해 각자 필요에 따라 공급망을 자동화하고 최적화할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기술은 UPS 서플라이 체인 심포니(Supply Chain Symphony) 포털과 함께 통합 디지털 에코시스템을 구성하고 있으며, 고객은 통합 시스템을 통해 공급망 성능의 엔드 투 엔드 전반을 거의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향후 UPS는 아태지역 혁신센터를 통해 학계와 협력해 더욱 심층적인 공급망 기술 연구에 나서고, 물류 업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UPS 혁신센터를 세계 다른 지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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