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제3자물류(3PL) 서비스 업체 아르바토가 독일 언체인드 로보틱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로봇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 로봇 제조사의 일부 지분도 인수했다. (사진=언체인드 로보틱스)
미국 제3자물류(3PL) 서비스 업체인 아르바토(Arvato)가 독일 언체인드 로보틱스(Unchained Robotics)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일부 지분도 인수했다고 로보틱스앤오토메이션뉴스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르바토는 자동화 및 로봇 기술을 도입해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물류운영을 위한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아르바토는 이 파트너십을 통해 물류 및 주문 처리 프로세스를 위한 모듈형, 벤더 독립적 로봇 솔루션 개발 및 구현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아르바토는 독일 파더보른(Paderborn)에 위치한 언체인드 로보틱스의 지분 일부를 인수했다.
로봇 기술은 독립적인 기술이 아닌 전체 자동화 및 확장 개념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간주되고 있다. 향후 몇 년 동안 아르바토는 다양한 물류 및 주문품 처리 환경에 수백 대의 로봇을 도입할 계획이다.
언체인드 로보틱스와의 파트너십은 아르바토에 목표 지향적인 가속기 역할을 한다. 특정 사용 사례에 맞춰 새로운 솔루션이 개발되고, 실제 운영 환경에서 테스트되며, 대규모 운영 도입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가 진행됐다.
이번 협력은 처음부터 기술적, 지리적 확장성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 유럽 물류 거점 외에도, 이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특히 미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으로의 빠른 확장이 가능해졌다.
미국은 높은 수준의 자동화 요구와 역동적 물류 및 전자상거래 구조가 만나는 환경을 갖추고 있어 실용적이며 유연하게 배치할 수 있는 로봇 솔루션 수요가 특히 높다.
고객들에겐 이러한 긴밀한 통합이 무엇보다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즉, 유연성을 희생하지 않고 산업 규모의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게 된다. 아르바토가 로봇을 수백 대로 확장하면서 축적된 경험, 표준, 그리고 설치 안정성은 고객들에게 로봇 구현 시간 단축, 위험 감소, 그리고 부가가치 창출 속도 향상이라는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프랭크 셔마이스터 아르바토 최고경영자(CEO)는 “오늘날 자동화는 무엇보다도 신속히 성과를 내야 한다. 언체인드 로보틱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는 운영 물류에 로봇 기술을 도입하는 속도를 높이고 있다. 우리는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솔루션을 개발하고, 특히 확장 가능한 구현을 위한 가속기로서 로봇 기술을 활용한다”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언체인드 로보틱스에게도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믈라덴 밀리체비치 언체인드 로보틱스 창업자는 “아르바토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는 실제 운영 환경에서 솔루션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매우 복잡한 국제 물류 환경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운영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창고 전체의 효율성을 높이고 로봇 솔루션을 더욱 빠르게 내놓을 수 있다. 동시에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의 모듈형 솔루션을 유럽에서 미국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적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르바토는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글로벌 공급망 전략의 운영 실행’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야심을 강조해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로봇 기술은 속도, 확장성, 그리고 지속 가능한 운영 효율성을 위한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재구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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