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블 머신즈 휴머노이드 로봇 모비. (사진=노블 머신즈)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 노블 머신즈(Noble Machines)가 스텔스 모드를 종료하고, 창업 18개월 만에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에 범용 로봇을 납품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4일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애플, 스페이스X, NASA, 캘리포니아공과대(칼텍) 출신 엔지니어들이 2024년 공동 창립했다. 이전에는 '언더 컨트롤 로보틱스(UCR)'라는 사명으로 활동했다.
창립 이후 '모비(Moby)'라는 코드명으로 불리는 휴머노이드 로봇 시제품을 약 8개월에 걸쳐 개발해 왔다.
노블 머신즈는 이른바 '4D 작업', 즉 단조롭고(Dull), 더럽고(Dirty), 위험하고(Dangerous), 기피되는(Declining) 업무에 특화된 로봇을 지향한다. '모비' 플랫폼은 최대 27kg의 페이로드, 5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갖추고 있으며, 엔비디아 젯슨 오린(NVIDIA Jetson Orin) 엣지 AI 컴퓨터 1개로 구동된다.
모비 시스템은 AI 기반 전신 제어(Whole-Body Control)와 엔드투엔드 자율 운영을 결합하고 있으며, 언어 명령, 시연, 제스처를 통해 작업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웨이 딩(Wei Ding) 노블 머신즈 공동창업자 겸 CEO는 "우리의 미션은 세상이 돌아가게 만드는 위험하고 육체적으로 힘든 산업 현장의 모든 작업을 해결하는 것"이라며 "AI와 범용 로봇이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시대에 고객들이 운영 방식을 재정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블 머신즈는 ADLINK, 셰플러, 솔로몬 등 주요 파트너사와 협력하고 있으며, 추가 파트너 발표도 예정돼 있다.
회사는 엔비디아 GTC 컨퍼런스 전시 부스에서 실물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백승일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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