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오타와대학교가 급변하는 의료 인공지능(AI)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오타와 의료 인공지능 연구소(OMARI)’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연구소 설립은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연구 성과를 실질적인 의료 현장과 시장으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칼레드 엘 이맘 OMARI 소장
OMARI는 의료 AI 분야의 권위자인 '칼레드 엘 이맘(Khaled El Emam)' 박사가 이끈다. 단순히 연구에만 머물지 않고 의료 AI를 실제 현장에 적용하고 확장할 수 있는 ‘자원 허브’로서의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데이터 기반 도구를 통해 새로운 연구 발견을 가속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OMARI는 오타와대학교 부속 병원 및 세계적인 연구 기관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AI 구현의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협업 팀을 강화하고 의대생들이 최신 기술을 혁신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를 구축한다.
엘 이맘 소장은 "임상의와 연구원, 학생들이 연구실의 혁신을 실질적인 시장으로 가져오도록 동기 부여를 하는 것이 연구소의 핵심 임무이며 혁신과 상용화는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OMARI는 연구원들이 연구실 단계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업을 분사(Spin-off)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또한 컴퓨팅 파워, 소프트웨어, 전문 인재 등 연구에 필수적인 자원 접근성을 높여 연구자들 사이의 격차를 해소하는 공동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연구소는 초기에는 의료 연구의 발전과 윤리적 AI 배포에 집중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교육 분야를 확대할 방침이다.
엘 이맘 소장은 학생들이 기초 지식 습득을 넘어 AI를 활용해 코딩 속도를 높이고 분석 결과를 신속히 도출하는 실전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 분야에서 AI를 효과적으로 사용함으로써 교육 전반의 질을 높이는 것이 연구소의 최종적인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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