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로봇 기업들이 세계를 무대로 로봇 기술을 선보인다.
7일 중국 경제 언론 정췐스바오에 따르면 올해 CES 2026 현장에서 중국 기업들이 로봇 본체뿐 아니라 센서, 로봇핸드, 컴퓨팅 소프트웨어 플랫폼 등을 공개한다.
로봇 본체 기업 중 눈에 띌 기업은 애지봇(AgiBot, 智元机器人)이다. 애지봇은 이번 CES에서 위안정(远征), 링시(灵犀), 징링(精灵) 등 모든 시리즈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하면서 그룹 댄스도 선보인다. 지난해 10월 징링(精灵) G2가 애지봇과 PIA오토메이션(均普智能)의 공동 주최 행사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이래, 최근 자동차 부품 기업인 조이썬일렉트로닉스(JOYSON ELECTRONICS, 均胜电子)에 징링 G2가 이미 1000대 이상 적용됐다.

▲엔진AI의 T800. (사진=엔진AI)
CES에 참가한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엔진AI(Engine AI, 众擎机器人)도 화제다. 엔진AI는 세계 최초로 풀사이즈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 ‘T800’을 CES에서 선보인다. 풀스텍 자체 개발 기술을 통해 최대 토크와 안정적 장시간 배터리 수명, 사람같은 로봇핸드의 정교한 제어를 가능케했다. 임바디드 대뇌 기술 분야에서 임무 성공률을 높이고 설치 효율을 높였다.
로봇 핸드 분야에서는 중국 주요 로봇핸드 기업인 덱스로봇(DexRobot, 灵巧智能)이 CES에서 ‘덱스핸드(DexHand) 021’ 프로 고성능 로봇핸드를 공개한다다. 22개 자유도를 가진 생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했다. 최대 부하가 50N이며, 로봇핸드 내부에 500개 이상의 물리적 센서 포인트와 500만 화소의 RGB 렌즈가 내장됐다. 매체가 인용한 관계짜에 따르면 덱스핸드 021 프로는 성능을 유지하면서 가격을 해외 동종 제품 대비 5분의 1 수준으로 낮췄다.
중국 다이몬로보틱스(DAIMON ROBOTICS, 戴盟机器人)는 CES에서 세계 최초의 힘 및 촉각 피드백 원격 제어 데이터 수집 시스템 ‘DM-엑스톤(EXton)2’를 공개한다. 로봇 훈련 데이터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로봇 범용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다.
이외에도 중국 리쩌샹(李泽湘) 교수가 설립한 엑스봇파크(XbotPark) 플랫폼 등 다양한 기업이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특히 중국 징둥닷컴(JD.COM, 京东)은 엔진AI뿐 아니라 유니트리(UNITREE, 宇树科技)와 두봇(DOBOT, 越疆机器人), 갤봇(GALBOT, 银河通用), 킨온(KEENON, 擎朗智能)을 비롯한 20여 개 기업들과 공동으로 전시에 참여해 각종 로봇 신제품을 선보인다. 두봇의 로봇개 ‘로버(Rover) X1’도 공개된다.
유효정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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