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월드가 미국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서 열린 세계적인 로보틱스 및 피지컬 AI 경연 대회인 ‘ 네비우스 로보틱스·피지컬 AI 어워드( Nebius Robotics & Physical AI Awards)’에서 파운데이션 모델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 어워드는 나스닥 상장 AI 인프라 기업 네비우스(Nebius)가 주최하고, 세계 최대 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IDIA)가 인프라 파트너로 협력하는 글로벌 로봇 AI 시상식이다. 차세대 피지컬 AI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이 대회에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250개 이상의 혁신 기업이 참가했으며, 이 중 엄선된 50여 개 팀만이 결선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단은 엔비디아의 로보틱스 프로덕트 리드 스펜서 황을 비롯해, 네비우스와 오픈AI, 피지컬 인텔리전스, 글로벌 로봇 기업 ABB, 그리고 실리콘밸리 유력 벤처캐피털인 코슬라 벤처스, 액셀 등의 주요 인사들이 심사에 참여해 기술의 독창성과 상용화 가능성을 엄격히 평가했다.

▲안지윤(왼쪽 두 번째) 리얼월드 CSO와 이강욱(〃 세 번째) CBO가 미국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서 열린 ‘네비우스 로보틱스·피지컬 AI 어워드’에서 파운데이션 모델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사진=리얼월드)
리얼월드는 이 쟁쟁한 경쟁 속에서 ‘파운데이션 모델’ 부문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위 수상팀에게는 15만달러(약 2억원) 상당의 네비우스 AI 클라우드 컴퓨팅 크레딧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이번 대회는 총 150만달러(약 21억원) 규모의 인프라 지원이 걸린 대규모 행사로, 리얼월드는 이번 수상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적 우위를 점하게 됐다.
류중희는 리얼월드 대표는 “전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경쟁 속에서 글로벌 빅테크와 투자자들이 인정한 권위 있는 상에서 1위를 차지해 매우 영광”이라며 “이번 수상은 리얼월드 팀이 추구해온 물리적 AI 혁신의 가치와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서 증명한 결과다. 동아시아에서 출발한 신생 기업으로서 이룩한 이번 성과가 향후 전 세계 제조·물류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리얼월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개발된 파운데이션 모델을 다양한 산업 현장에 도입될 휴머노이드에 적용하는 상용화 단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경일 기자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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