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

국립재활원, ‘2025 재활로봇 심포지엄’ 개최…최신 재활로봇 연구성과 한자리에

로봇신문사 2025. 12. 16. 14:12

▲강윤규 국립재활원 원장이 심포지엄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로봇신문)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은 1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2025 재활로봇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립재활원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단이 수행 중인 다양한 재활로봇중개연구들을 소개하고 재활로봇 관련 국내 산·학·연·병의 연구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재활로봇중개사업의 확산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활로봇중개연구 사업은 로봇기술의 재활 분야 임상 적용을 목표로 △기술개선 △시험검사 △인허가·인증 △임상검증 등 4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상 전문가(재활의학 전문의, 임상 치료사 등)와 공학자(기업·연구소·대학)가 협력해 다양한 로봇기술을 재활 임상 현장에 적용하는 중개 연구를 통해 재활로봇 활용을 활성화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개선을 모색한다.

심포지엄은 ‘재활로봇 핵심 연구 발표·토론’ 부문과 ‘재활로봇중개연구 포스터 전시 부문’(재활로봇중개연구용역 및 재활로봇중개내부연구) 등으로 진행됐다.

발표 및 토론 부문은 △사업 현황, 신경근 협응, 지식재산권 및 발목 재활 △척수 자극 및 로봇 융합 △바이오피드백, 어깨·하지·로봇 및 양팔협응 △보행 외골격, 중재 검증, AI 운동평가 및 인허가 등 총 4개 세션(3개 우수사례 + 기조 강연)으로 꾸며졌다.

 

▲세션 발표 후 연사들과 함께 토론 및 Q&A가 진행됐다. (사진=로봇신문)

우수사례 세션에서 송원경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단장은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 재활로봇중개연구의 네트워크 강화 프로그램을 통한 로봇 기술과 임상 간의 연결고리로서 역할을 강조했다.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단은 임상 및 공학 워킹그룹, 인허가워크샵, 주제별워크샵, 사업화유망기술 설명회 등 다양한 재활로봇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기술 중심의 연구결과와 임상 연구간 연계를 촉진하고 있다.

▲허성철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교수가 척수손상 환자의 기능회복을 위한 척수자극 및 로봇기술의 최신연구와 사례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로봇신문)

 

기조 강연을 맡은 허성철 교수(양산부산대학교병원)는 척수손상 환자의 기능 회복을 위해 임상적으로 적용된 척수 자극 및 뇌-척수 인터페이스(BSI, Brain-spine interface), 뉴럴링크(Neuralink) 등 최신 로봇기술의 연구성과와 동향을 소개했다.

연구결과 포스터 전시 부문에서는 재활연구소와 개발자가 협력해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진행한 사례들이 공개돼 노인 및 장애인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술적 시도가 공유됐다.

국립재활원 강윤규 국립재활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재원을 통해 기존의 기술 중심의 연구 결과와 임상 연구 간 연계를 촉진해 재활로봇 연구 과가 치료 재활 및 일상생활에 활용되도록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사업의 의의와 목표에 대해 설명했다.

이정환 기자 robotstory@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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