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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딥로보틱스, 1000억원 투자 유치...통신사 등 참여

로봇신문사 2025. 12. 11. 17:04

중국 로봇 기업이 1000억원이 넘는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10일 중국 로봇 전문 포털 중국로봇망에 따르면 딥로보틱스(DEEP Robotics, 云深处科技)가 5억위안(약 1042억원) 규모의 시리즈 C 라운드 투자를 받았다.

이 투자는 중국 CMBI(CMB INTERNATIONAL, 招银国际)와 차이나어셋매니지먼트(China Asset Management, 华夏基金)가 공동으로 주도했으며 차이나텔레콤(China Telecom, 中国电信), 차이나유니콤(China Unicom, 中国联通)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다.

투자금은 딥로보틱스의 기술 연구개발뿐 아니라 생산능력 확장과 시장 개척 등에 쓰인다.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로봇을 다양한 업종에서 상용화하면서 대규모로 응용하고 여러 산업 자원과 결합하게 된다.

딥로보틱스는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기술에 주력하면서 4족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및 핵심 부품 연구개발, 생산을 하고 있다. 감지, 의사결정, 실행까지 아우르는 멀티모달 환경 감지, 모든 지형 자율주행, AI 구동 감각 제어 융합 운동 제어 등 기술을 상용화하고 있다.

▲중국 딥로보틱스가 약 1000억원 규모의 시리즈 C 라운드 투자를 받았다. (사진=중국로봇망)

올해 4월엔 4족 로봇 ‘산먀오(山猫) M20’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세계 최초로 복잡한 지형 및 위험한 환경을 위해 설계된 4족 로봇으로 휠형 로봇과 족형 로봇 기능을 융합시켰다. 33kg 중량에 IP66 등급의 방수 및 방진 등급을 보유하면서 영하 20도~영상 55도에서 정상 작동할 수 있다. 80cm의 높이도 오르면서 스스로 감지하고 자율주행하면서 장애물 회피도 할 수 있다. AI 모션 제어 알고리즘 기술을 기반으로 산비탈과 늪지대 등도 이동할 수 있다.

이어 10월엔 첫 산업용 전천후 휴머노이드 로봇 ‘DR02’를 발표했다. 이 로봇 역시 IP66 등급의 방수 및 방진 등급을 보유하면서 영하 20도에서 영상 55도 환경에서 동작할 수 있다. 1.5m/s 속도로 보행하면서 최대 4m/s 속도로 이동가능하고 25cm 계단을 오를 수 있다. 방범 및 순찰, 공장 내 작업 등에 사용될 수 있다.

딥로보틱스는 임바디드 자율주행 시스템 ‘딥VLA(DeepVLA) 1.0’도 개발해 상용화했다. 딥VLA 1.0은 개방형 초거대 언어 모델과 결합해 자연스러운 언어 구현 및 경로 계획이 가능하다.

유효정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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