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요 로봇 청소기에 알리바바의 AI 기술이 탑재된다.
29일 중국 IT 전문 매체 IT즈자에 따르면 중국 에코백스(ECOVACS, 科沃斯)와 알리바바클라우드(Alibaba Cloud, 阿里云)가 풀스택 AI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영역에서 AI 컴퓨팅, 엣지 모델 구축, 비전언어모델(VLM) 등 공동 개발을 진행한다. 에코백스는 알리바바클라우드의 퉁이쳰원(通义千问) 초거대 AI를 기반으로 전문 초거대 모델과 에이전트 플랫폼을 만든다. 에코백스의 로봇청소기에 퉁이쳰원을 탑재하고 사용자가 음성으로 청소 명령을 내릴 수 있게 한다.

▲ 에코백스와 알리바바클라우드가 풀스택 AI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중국로봇망)
에코백스는 1998년 설립된 이래 27년 간 축적된 청소기 시장 경험을 토대로 올해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마트홈의 청소, 요리, 개인 위생 등 영역으로 입지도 넓힌다. 로봇 청소기 시장에서 올해 9월 기준 10년 간 중국 1위를 지켜온 데 이어 로봇 사업 전반의 해외 매출 비중이 42%를 넘어섰다. 미국, 유럽, 일본, 한국, 호주, 동남아 등 지역 세계 3800만 가정에 제품을 공급했다.
에코백스는 알리바바클라우드의 풀스텍 AI 기술을 기반으로 AI 에이전트를 개발했다. 로봇 청소기에서 퉁이쳰원의 0.7B(1B=10억 매개변수), 1.5B, 7B 등 다양한 초거대 모델을 통해 의도 인식, 사용자 명령 직접 수용, 로봇 제어, 복잡한 질문 및 대화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에코백스와 알리바바클라우드가 공동으로 VLM을 모색한다는 점도 중요하다. 양사는 지난 2016년부터 협력을 강화해왔다.
퉁이쳰원은 알리바바클라우드가 자체적으로 개발해 내놓은 대규모언어모델(LLM)이다. 알리바바그룹의 모든 서비스에 내장됐으며 행정, 여행, 전력, 서비스, 의료 서비스, 제조, 금융,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업종에 적용되고 있다.
유효정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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