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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로보틱스, 베이유 로보틱스 인수

로봇신문사 2025. 8. 21. 14:31

서브 로보틱스는 지난 4월 대도시 댈러스-포트워스 지역에서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서브 로보틱스)

미국 보도(인도) 배달 로봇 개발업체인 서브 로보틱스가 지난 18일(현지시각) 베이유 로보틱스(Vayu Robotics)를 인수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보도했다.

베이유는 대규모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해 도시 지역에 로봇을 배치하고 있다. 서브는 이번 인수를 통해 물리적 AI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 회사는 서브가 가진 자율성 스택과 실제 보도 데이터셋을 베이유의 AI 기반 모델 및 확장 가능한 시뮬레이션 기반 데이터 엔진 전문 지식과 결합할 예정이다.

서브는 이제 실제 데이터와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융합해 더 유능한 모델을 훈련할 수 있는 위치에 서게 됐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더 안전하고 빠르고 일반화할 수 있는 경로탐색(내비게이션)을 하는 동시에 새로운 지역 및 사용 사례로의 진입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서브 로보틱스의 최고경영자(CEO)이자 공동창업자인 알리 카샤니 박사는 “이번 단계는 업계의 급속한 로봇 도입 예상에 부합하는 자율주행 로봇을 미전역 보도에 대규모로 배치하려는 서브의 로드맵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자율성은 배송 비용을 1달러(약 1400원)로 낮추는 장기 목표에 매우 중요하며, 이러한 새로운 기능들이 이를 향해 더 빠르게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1년 우버에서 분사한 서브 로보틱스는 우버 이츠와 세븐일레븐 같은 기업 파트너를 위한 수만 건의 배송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미국내 여러 시장에 걸쳐 우버 이츠 플랫폼에 최대 2000대의 배송 로봇을 배치하기로 합의하는 등 확장 가능한 다년간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이유 기술로 안전성, 신뢰성, 속도 강화

아난드 고팔란 베이유 로보틱스 CEO는 “서브 팀에 합류해 AI 기반 모델 기술, 인재 및 전문성을 자율 배송 플랫폼 개발에 적용하게 돼 매우 기쁘다. 서브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운영 깊이, 대규모 로봇 배치에 입증된 능력, 자율성을 통한 배송당 비용 절감에 대한 끊임없는 집중력으로 차별화된다. 강력한 대차대조표와 대담하고 명확한 비전이 결합된 서브는 집앞(라스트마일) 물류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독보적 위치에 있다. 우리는 그 미래를 함께 구축할 수 있게 돼 자랑스럽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 인수 외에도 실리콘밸리의 기술자이자 선도적 베이유 투자자인 비노드 코슬라가 서브의 자문위원회에 합류해 전세계 도시에 로봇들을 보급시키는 사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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