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우로보틱스(대표 이종주)가 40억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는 2021년 신용보증기금 투자유치 이후 첫 VC(벤처캐피탈) 투자 유치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지앤텍벤처투자, 데브시스터즈벤처스, 하나증권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했다. 나우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로 로봇 양산의 본격적인 생산확대 및 연구개발 투자 등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종주 나우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발판삼아 로봇의 생산 능력확대 및 영업기반 확대 등을 통해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할 것이며, 연구개발 확대, 코스닥 입성을 통해 향후 5년이내 글로벌 로봇기업으로 성장을 하겠다”고 말했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2021년 신용보증기금 투자유치 이후 나우로보틱스에서 VC(벤처캐피탈)로부터 처음 유치한 투자로서 의미가 크며, 유동성 축소로 얼어붙은 벤처 투자 시장에서 유의미한 투자 실적을 냈다” 고 말했다.
나우로보틱스는 직교 로봇, 다관절 로봇, 스카라 로봇 등 다양한 산업용 로봇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였으며, 최근 자율주행 물류 로봇을 개발하여 본격적으로 물류 로봇 시장까지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나우로보틱스는 제조업 기반에서 산업용 로봇부터 물류 로봇까지 모든 로봇의 라인업을 확보한 유일한 로봇 기업이다.
나우로보틱스는 대신증권으로 대표 주관사 선정을 마쳤으며 하이투자증권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2022년 온기 지정감사 진행,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평가 진행 등 올해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절차를 밟고 있다. 올 상반기중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고 2023년 하반기 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계획이다.
한편 나우로보틱스는 로봇 제조기업으로 산업용 로봇 및 자율주행 물류 로봇을 제조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로봇 자동화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로봇 벤처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매년 안정적인 매출성장을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산업용 로봇부터 서비스용 로봇인 물류 로봇까지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나우로보틱스의 산업용 로봇은 기술,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판매가 확대되고 있으며 앤드유저 기반 조작이 쉬운 SW를 탑재하고 있다. 올해 출시 예정인 자율주행 물류 로봇은 제조업 환경에서 공정, 제품의 물류 이송을 위한 로봇으로 본격적으로 스마트 이동 로봇, 물류 로봇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였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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