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AI 전문 액셀러레이터 코맥스벤처러스가 육성하는 네이처모빌리티가 MaaS(Mobility as a Service, 통합 교통 서비스)와 MOD(Mobility On Demand, 주문형 교통 서비스)연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AIST와 네이처모빌리티는 제주도에 대해 전기차의 이용과 퍼스널모빌리티 서비스 활용도를 높이기 좋은 지역이라는 인식과 상호 이해관계를 바탕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해 나가기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MaaS는 교통 운송 분야에서 혁신적인 개념으로 대두되고 있다. 스마트폰의 보급과 ICT 기술의 발전, 자율주행 서비스 출현의 기대와 함께 더욱 주목받고 있다. 모든 교통수단이 통합되고 자율주행이 더해지며 이에 결제가 간편해지면 새로운 교통의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관련 업계는 예측하고 있다.
MOD는 수요응답형 택시, 퍼스널모빌리티가 대표적인 예로, 정해진 노선없이 승객이 호출하면 실시간으로 가장 빠른 경로가 생성되고 배차가 이루어지는 서비스다. 최근 무인 자율주행 버스 서비스가 가능해지면서 서비스 범위 확대 가능성에 대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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