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AGV·AMR 공급업체인 키브논이 프로로그 오토메이션과 손잡고 자국내 관련 프로젝트 컨설팅·교육·서비스·유지관리·수리 지원 힘을 실었다. (사진=키브논)
무인운반로봇(AGV) 및 내부 물류 솔루션 공급업체인 독일 키브논이 자국 시장에서 AGV 솔루션 배치를 가속화하기 위해 프로로그 오토메이션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어드밴스트매뉴팩처링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에따라 프로로그 오토메이션은 독일에서 키브논의 AGV 프로젝트 및 서비스를 위한 주요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이 파트너십은 키브논의 AGV 기술과 프로로그의 자국내 전문 지식을 활용해 두 회사의 차세대 효율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니콜라스 로 키브논 중·북부 유럽지역 매니저는 “이 파트너십은 프로로그의 심오한 산업 통찰력과 우리의 첨단 AGV 기술을 제공한다. 두 회사는 함께 독일 고객들에게 더 빠른 대응 시간, 현지화된 서비스 및 향상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로그의 팀은 키브논과 긴밀히 협력해 효과적인 프로젝트 실행과 유지 관리, 예비 부품 및 기술 지원을 포함한 포괄적 사후 서비스를 보장한다.
◆독일의 노동력 부족 및 자동화 수요 해결
독일의 제조 및 물류 부문은 점점 더 노동력 부족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자동화에 대한 수요가 더욱 커지고 있다.
키브논과 프로로그 오토메이션의 파트너십은 기업이 생산성 문제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확장 가능한 AGV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요구에 대응한다.
마르코 베른스타인 프로로그 오토메이션 파트너 매니저는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고 운영을 최적화하려는 기업에는 자동화가 필수적이다. 키브논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그들의 최종 고객에게 우리 서비스를 직접 제공함으로써 AGV 시스템을 보장된 가용성 상태로 유지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대상 시장 및 확장 계획
키브논의 뿌리는 다양하지만 현재 플라스틱, 제약, 전자 제품, 백색 가전과 같은 산업에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프로로그와의 협업은 이러한 부문으로의 진출로를 열어 키브논이 더 광범위한 고객 기반에 AGV 솔루션을 소개할 수 있게 해준다.
◆성장을 위한 장기적 비전
두 회사는 파트너십이 발전함에 따라 AGV 기술과 독일 시장 전문 지식의 결합이라는 강점에 힘입어 장기적 성장을 기대한다.
니콜라스 로는 “키브논과 프로로그 오토메이션은 목표를 공유한다. 즉, 독일 시장의 변화하는 요구를 충족하는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AGV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우리는 함께 모든 기업의 효율성과 생산성 개선 추진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키브논은 다양한 산업 분야의 물류 및 내부 운반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글로벌 이동로봇 솔루션 공급업체로서 실용적 혁신에 중점을 두고 운영 환경에서 자율 로봇의 진화를 계속 지원한다.
프로로그 오토메이션은 AGV 및 자율이동로봇(AMR) 사용자 및 제조업체를 위한 애프터 세일즈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서비스 제공업체다. AGV 전문가는 빠르고 전문적인 프로젝트 실현을 위해 비용 효율적이고 시기적절한 방식으로 프로젝트와 서비스를 실현하는 것을 업으로 삼는다. 지원 분야는 AGV 교육, AGV 서비스, AGV 유지관리 및 수리다. 사용자 대상 서비스는 컨설팅 패키지, 시뮬레이션, 프로젝트 관리, 교육 및 멘토링의 형태로 제공된다. 프로로그의 파트너와 고객에는 AGV 및 AMR의 유명 제조업체, 중견 기업 및 그룹이 포함돼 있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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