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D 맨테크, ARM 인스티튜트 컨소시엄 프로젝트 3개 선정

 

 

 

▲미 국방부 산하 ARM 인스티튜트 팀이 유기 산업 기반 챌린지(Organic Industrial Base Challenge)를 위한 3건의 회원사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미 국방부 산하 'ARM(제조용첨단로봇) 인스티튜트'가 올초 개최된 국방부 장관실(OSD) 제조기술(ManTech) 유기적산업기반(OIB·Organic Industrial Base) 현대화 챌린지에 제출된 100여건의 제안서 중 3건의 컨소시엄 멤버 프로젝트들을 선정했다고 로보틱스247이 보도했다.

 

ARM 인스티튜트는 미 국방부 산하 제조혁신연구소이며 제조 USA네트워크(Manufacturing USA Network)의 회원이다. 이 연구소는 첨단 로봇공학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미국 제조업체들에게 자원을 제공하며 산학관을 초월한 400개 이상의 회원 조직들을 연결한다.

 

◆OIB 프로세스 선정까지 1년 이상 소요

OSD 제조기술(맨테크) 프로그램은 지난해 2월 OIB 현대화 챌린지 피치 행사(심사위원단에 사업계획 발표 행사)를 위해 5개 국방부 제조혁신연구소(MII) 및 컨소시엄 회원사 대표들을 초청했다.

 

OSD 맨테크는 지난해 10월 중요한 기술적 요구를 파악하기 위한 워크숍을 가진 이후, 제조혁신연구소들을 통해 OIB 현대화 프로젝트 요청을 시작했고, 5명의 MII 회원 수상자들에게 OSD 후원 정부 자금으로 최대 250만 달러(약 34억 원)를 제공할 예정이었다. 그 결과 회원사들로부터 104개의 제안서를 제출받았다.

 

9개 프로젝트는 미 국방부 소유의 47개 OIB 사이트에 걸쳐 예상되는 긍정적인 영향을 기반으로 OIB 전문가 패널, 업계 리더들 및 트레이시 OSD 맨테크 이사에게 제안서들을 전달했다.

 

이라 모스코위츠 ARM 인스티튜트 CEO는 “우리와 우리 컨소시엄 구성원들은 OIB의 과제에 대해 배우고 이를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맨테크 MII들과 미국방부 간의 지속적 상호작용은 우리 전투기와 이를 지원하는 제조업 공동체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혁신적 솔루션의 가용성을 증가시킬 것이다“라고 말햇다.

 

선정된 3개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다:

 

▲하드 게이지를 대체할 로봇에 의한 비접촉 3D 검사 조직=ARIS 테크놀로지(ARIS Technology)

ARIS 테크놀로지는 수동 하드 게이지를 로봇화한 자동 비접촉 3D 스캐닝으로 대체해 수동 테스트 대신 데이터로 부품을 검증하게 된다. 연구팀은 아이오와 육군 공장에서 완전히 통합된 로봇 3D 스캐닝 시스템을 시연하게 된다.

 

▲확장현실(XR) 및 AI 지원 페인트 마스킹 조직=그리드라스터(GridRaster Inc.)

그리드라스터는 레터케니 육군 병참부의 작전 환경에서 대형 육군 차량에 최적화된 페인트 마스킹 작업이 가능하도록 확장현실 도구를 개선하고 배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마스킹 오류를 줄이고 마스킹 시간을 50% 이상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실시간 관제를 통한 마스크없는 로봇 페인팅=피규어 엔지니어링, 지멘스, 록히드 마틴

이 팀은 피규어 엔지니어링 주도하에 지멘스와 록히드 마틴이 참여하는데 AI와 기계 학습을 사용해 국방 자산에 대한 수동 마스킹과 스텐실링을 없애기 위해 피규어 엔지니어링의 시그낙(Signac) 협동로봇 마킹 시스템을 최적화하게 된다. 이 단체들은 워너 로빈스 항공물류복합단지(ALC)에서 이 능력을 시연한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