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월마트 지점 주차장 옆에 구축된 드론 배송시설. (사진=윙에비에이션)
구글 알파벳의 자회사 윙에비에이션과 월마트가 향후 1년간 150개 매장에 드론 배송 서비스를 추가 확대한다고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확장으로 4000만 명 이상의 미국인이 드론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두 회사는 오는 2027년까지 로스앤젤레스에서 마이애미까지 미국 전역에 270개 이상의 드론 배송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서비스는 로스앤젤레스, 세인트루이스, 신시내티, 마이애미 등 주요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시작되며 추가 지역은 향후 발표될 예정이다.
윙은 15일 휴스턴에서 첫 서비스를 개시하며, 지난해 발표한 올랜도·탬파·샬럿 지역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확장계획은 윙의 달라스-포트워스와 애틀란타 메트로 지역에서의 성공적인 운영 실적이 배경이 됐다. 윙에 따르면 상위 25% 고객은 주 3회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2025년 하반기 배송량은 상반기 대비 3배 증가했다.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둔 윙은 지난 5년간 전 세계적으로 40만 건 이상의 상업용 배송을 완료했다. 미국 연방항공청(FAA) 규정에 따라 매장으로부터 반경 6마일(약 9.6km) 범위 내에서 가시선 밖(BVLOS) 드론 비행을 수행하고 있다. 평균 비행 시간은 3분 43초다.
월마트는 복수의 드론 공급업체와 협력 중이다. 지난해 짚라인은 텍사스주의 월마트 매장에 첫 P2 드론 시설을 구축했다. 짚라인은 100만 건 이상의 상업용 배송을 완료했다.
이정환 기자 robotstory@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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