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노이드로봇

中 인피포스, ‘사람처럼 이해하고 동작’ 휴머노이드 로봇 공개

로봇신문사 2025. 9. 24. 16:59

보고 들으면서 이를 이해하고 행동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진화가 계속되고 있다.

23일 중국 로봇 전문 포털 중국로봇망에 따르면 중국 인피포스(原力无限, INFIFORCE)가 첫 휴머노이드 로봇 ‘아스트로드로이드(AstroDroid)’를 공개했다.

이 로봇은 대뇌를 지원하는 ‘하이퍼(Hyper)-VLA(시각-언어-행동) 엔드투엔드 멀티모달 모델’이 핵심이다. 이 기술은 중국 로봇 업계에서 올 하반기 가장 관심을 받을 기술로도 평가됐다.

인피포스가 자체 개발한 하이퍼VLA 모델은 지능형 로봇 시스템으로, 비전과 음성 언어 감지를 융합한 ‘음성-시각-동작’ 통합 제어가 가능하다.

음성을 직접적으로 제어해 자연어 명령이 가능하면서, 비전 언어를 결합한 추론이 가능하다. VLA 엔드투엔드 이해 및 식별을 통해 자율적으로 현장 적응 전략을 생성해낸다.

▲중국 인피포스가 첫 휴머노이드 로봇 ‘아스트로드로이드(AstroDroid)’를 공개했다. (사진=중국로봇망)

멀티 모드 임무 수행이 가능하며 단일 명령과 다중 임무 모드를 지원한다. 모듈화를 통한 확장도 가능해 산업용, 교육용, 가정용 등 여러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지능형 음성 및 제스처 상호작용을 통해 사람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다.

이 제품의 출시는 최근 중국에서 로봇의 형태뿐 아니라 ‘대뇌’를 중시하는 기조를 강화하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 사람처럼 생긴 기계보다 사람처럼 사고하는 기계로서 휴머노이드 로봇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아스트로드로이드는 키가 170cm이며 43 자유도를 보유했다. 정밀 조작이 가능한 로봇핸드와 3안 비전, 듀얼 라이다, 6개의 서라운드 마이크, 6축 힘 감지로 구성된 멀티모달 감지 구조로 구성됐다. 또 엔비디아의 ‘젯슨(Jetson) 오린(Orin) AGX 64G’ 컴퓨팅으로 구동된다.

이 로봇의 가장 큰 가치는 자체 개발한 풀스텍 하이퍼VLA 엔드투엔드 초거대 모델의 상용화라고 매체는 전했다.

이 AI 대뇌는 ‘이해-추론-실행’의 폐쇄루프 기능을 제공하면서 시각, 언어, 동작을 연결해 복잡한 상황에서 안정성을 유지한다. 실행 중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자율적으로 전략을 조정하거나 임무를 재개할 수 있다.

유효정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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