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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리버, SDV용 개발 환경 ‘모비스 디벨롭먼트 스튜디오’ 구축

로봇신문사 2025. 9. 17. 16:34

▲ 윈드리버 CI. (사진=윈드리버)

앱티브(Aptiv)의 자회사이자 지능형 엣지 소프트웨어(SW)를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인 윈드리버가 현대모비스와 협력해 SW중심차량(SDV)을 위한 통합 SW 개발 환경인 ‘모비스 디벨롭먼트 스튜디오(Mobis Development Studio)’를 개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현대모비스 클라우드 기반 차량 개발환경 솔루션과 ‘윈드리버 스튜디오 디벨로퍼(Wind River Studio Developer)’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모비스 디벨롭먼트 스튜디오’는 웹 기반의 통합 개발 플랫폼으로,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통해 차량 제어기별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고속 빌드 및 테스트 자동화 기능을 통합해 SW 품질과 개발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 특히 복잡성이 증가하는 차량 시스템에 대응하기 위한 고도화된 SW 수명주기관리를 지원함으로써, 현대모비스가 SW 중심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전문 SW 기업들이 구축하는 수준의 자동화된 개발 환경 체계를 선제적으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윈드리버와의 협력을 통해 구축된 이 개발 환경에는 ‘윈드리버 스튜디오 디벨로퍼’의 협업, 자동화 및 조기 검증을 위한 ‘쉬프트-레프트(shift-left)’ 테스트 모듈 등의 관련 기능이 활용됐다.

윈드리버의 최고 제품 책임자(CPO)인 샌딥 모드바디아는 “자동차 산업이 더욱 지능적이고 자율주행 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SW는 이러한 변화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윈드리버는 현대모비스와 협력해 클라우드 및 엣지 환경을 아우르는 동시에 견고한 SW 수명주기관리를 갖춘 차세대 개발 프레임워크를 선보이고 있다. 양사의 기술력이 만나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더 빠르게 혁신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SW 중심 차량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현대모비스가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정수경 현대모비스 전장BU장(부사장)은 “양사 협력을 통해 차량 개발 전 주기에 걸쳐 자동화 수준을 한층 높이고, 차세대 지능형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의 혁신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개발 환경은 자동화에 그치지 않고,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차세대 개발 체계로의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사는 각 사의 고유한 강점을 결합함으로써 차세대 SW중심차량(SDV)에 최적화된 최첨단 SW 개발 인프라를 구축했다. 양사는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개발 방법론을 정교하게 조율하고, 자동차 시스템의 설계·개발·배포를 가속화함으로써 보다 신속한 혁신과 차량 전 생애주기에 걸친 확장 가능한 제공 기반을 마련했다.

최지호 기자 jhochoi51@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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