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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CVTE, '4족 보행 로봇' 맥스허브 X7 첫 공개

로봇신문사 2025. 8. 14. 15:55

중국 CVTE(视源股份)가 베이징에서 열린 2025 세계로봇대회(WRC)에서 산업용 4족 보행 로봇 '맥스허브 X7(MAXHUB X7)'을 처음으로 시연했다. 복잡한 환경에서 실무 성능을 보여준 이 로봇은 대회 기간 '2025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혁신상'을 수상했다.

맥스허브 X7은 CVTE가 출시한 산업용 고성능 4족 로봇으로, 위험하거나 열악한 현장에서 순찰 등 임무를 할 수 있다. 고성능 전기 구동 관절과 자가 적응 보행 알고리즘을 갖춰 안정적으로 35도 경사길, 계단, 돌길, 모래사장, 풀밭 등 지형을 이동할 수 있다. IP66 수준의 방진 방수 성능을 갖춰 강한 폭우나 미세 먼지 등 환경에서도 운행이 가능하다. 영하 20도에서 영상 40도의 기온에서 연속 작업이 가능하며 산업, 전력, 응급 구조 등 다양한 현장에 사용할 수 있다.

맥스허브 X7은 자체 개발된 네비게이션 알고리즘을 탑재, 다차원 환경 감지 성능을 실현했다. 100m가 넘는 긴 복도 혹은 개방된 공간, 복잡한 군중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자율주행과 동적 장애물 회피가 가능하다.

또한 확장 가능한 듀얼 카메라 짐벌(가시광+적외선 열성상), 가스 감지 센서, 로봇팔, 소화 장비 탑재 등 임무에 맞는 모듈을 장착할 수 있어 사람을 대신해 비정형화된 지형 등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관리자가 원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순찰 보고를 받을 수 있으며, 모니터링 영상에 접속해 수동 작업 위험을 줄이면서 운영 효율성을 높일수 있다. 이 로봇은 여러 지역에 배치됐으며 중국에서 5월 노동절 연휴 기간 광저우(广州)의 거리 순찰에 참여해 경찰관과 '인간-로봇 협동 순찰'도 시행했다. 무선 오디오 및 영상 전송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비정상적인 군중 이동 및 비상 상황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 중국 닝샤(宁夏)에 소재한 변전소와 유제품 공장 등에서도 전력 시설 검사 및 산업 단지 검사를 맡고 있다. 최근 중국 기상 서비스 전문가들은 최근 열린 중국 기상 경제 박람회에서 맥스허브 X7이 향후 지능형 기상 비상 대응 조율 시스템의 이동형 감지 기기로서, 기상 업무의 수준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했다.

맥스허브 X7은 CVTE의 독자적 R&D를 통해 개발됐으며, 지능형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라이다, 주행 거리계, 관성측정장치(IMU), 초광대역(UWB), 위성항법시스템(GNSS), 비전 카메라 등 다양한 센서를 통합하는 멀티모달 융합 매핑 위치인식 알고리즘을 탑재했다. 로봇이 지도를 업그레이드하거나 자동으로 위치를 인식하고 자동으로 환경에 적응하면서 복잡한 실내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다.(제휴=중국로봇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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