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3 9

MIT CSAIL,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해 로봇 훈련 성공적으로 수행

▲ MIT CSAIL 연구팀 MIT 컴퓨터과학·인공지능연구소(CSAIL) 연구팀이 생성형 AI 기술을 바탕으로 가상 환경에서 로봇을 훈련시킨 후, 현실 세계에서 도전적인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MIT 테크놀로지뉴스가 12일 보도했다. 이 기술은 물리적인 시뮬레이터와 함께 생성형 AI 모델을 활용해 물리적 세계를 더 정확하게 미러링하는 가상 훈련장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방법으로 훈련받은 4족 보행 로봇은 기존 기술로 훈련받은 로봇보다 실제 환경 테스트에서 더 높은 과제 성공률을 보였다. 연구팀은 ‘루시드심(LucidSim)’이라는 시스템을 활용해 4족 보행로봇이 상자를 뛰어넘고,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도록 훈련시켰다. 이 로봇은 실제 세계를 반영한 데이터를 전혀 활용하지않고도 도전적인 과제..

인공지능 2024.11.13

대구광역시-산업통상자원부, '대구 지역경제 활성화 간담회' 개최

▲ 대구 지역경제 활성화 간담회 단체사진(사진=대구시) 대구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 제1대회의실에서 ‘대구 지역경제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산업경제 동향을 공유하고 로봇 기업을 중심으로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포함해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지역산업진흥원 등 관계기관과 HD현대로보틱스, 아진엑스텍, 성림첨단산업, 지오로봇, 아이로바 등 5개 로봇분야 지역기업이 참석했다. 회의는 산업부의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 밸류업 사업 등 지역 지원사업 안내에 이어 대구테크노파크의 대구 산업경제 동향 발표, 대구시의 투자동향 및 원스톱기업지원시스템에 대한 설명으로 이어졌다. 특히, ..

종합 2024.11.13

美 펜실베이니아대 연구팀, 전파 활용해 초인적인 로봇 비전 구현한다

▲ 펜실베이니아대 연구팀이 파노레이더를 테스트하고 있다. 美펜실베이니아대 연구팀이 간단한 전파를 활용해 주변 환경에 대한 상세한 3D비전 정보를 제공할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파노레이더(PanoRadar)’ 기술을 로봇에 적용하면 초인적인 시각을 갖춘 로봇을 구현할 수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악천후나 혹독한 환경에서도 작동하는 강력한 로봇 인식시스템을 개발하기위해 오랫동안 카메라나 라이다 등 빛 기반의 비전 센서 개발에 주력해왔다. 이 같은 빛 기반의 비전 센서는 짙은 연기나 안개 속에선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동물의 세계를 살펴보면, 유기체의 시력이 '빛의 한계' 때문에 제한될 필요가 없다는 점을 잘 보여주고 있다. 많은 유기체들..

알에스오토메이션, “美 트럼프 ‘1.5조 인프라 투자’ 수혜 기대”

로봇모션 부품 및 솔루션 전문 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대표 강덕현)이 ‘트럼프 2.0’ 시대에 발맞춰 파트너사인 미국 로크웰오토메이션과의 협력 강화로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13일 밝혔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로봇모션제어장치 수출 1위 기업으로 미국 최대 자동화 공급 기업인 로크웰오토메이션을 비롯해 글로벌 로봇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일본 최대의 로봇제조기업인 야스가와등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회사가 로크웰오토메이션에 수출중인 ‘SMC(Smart Motor Controller)’는 로봇 모션 제어기로부터 명령을 받아 구동 모터를 제어하는 부품인 드라이버의 한 종류로써 각종 사회인프라, 교량, 엘리베이터, 스마트제조 라인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제품이다. 알에스토오토메이션의 SMC는..

해양수산부, 자율주행차 선박 선적·하역 자동화 기술 시연회 연다

▲ 완전자율주행차 선박 선적·하역 테스트베드 내부 사진(사진=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14일 광양항에서 수출입 자율주행차의 자동 선적 및 하역 기술을 실증하기 위한 테스트베드 개소식과 기술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수출은 자동차운반선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운전대가 없는 완전자율주행차라는 미래 모빌리티의 상용화에 대비하여 자동 선적ㆍ하역 등 수출입을 위한 해운물류 기술도 선제적으로 확보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2021년부터 135억 원을 투자하여 ‘자율주행차량 자동하역 지원 시스템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완전자율주행차의 자동 선적 및 하역 기술을 개발하고, 자동차운반선의 내부 환경을 구현한 테스트베드(3층 규모, 연면적 1만m2)를 구축하여 실증하는 사업..

종합 2024.11.13

中 반려 로봇 개발 스타트업 뤄보즈넝, 수십억 투자 유치

중국 반려 로봇개발 기업인 뤄보즈넝이 엔젤투자를 받았다. 12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중국 로봇 기업 상하이(上海) 뤄보즈넝(珞博智能)이 천만 위안(약 19억 4000만 원) 규모의 엔젤투자를 받았다. 뤄보즈넝은 올해 1월 설립됐으며, 주요 사업은 AI 반려 로봇이다. AI를 통한 놀이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이미 세 차례의 시제품 설계와 개발이 이뤄졌으며 내년 신제품을 발표하고 양산할 예정이다. 주로 젊은 여성을 타깃 사용자로 삼아 정서적 교류와 편안함을 줄 수 있는 반려 로봇을 기획하고 있다. 다양한 움직임을 구사하면서 사용자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로봇 제품을 고려하고 있다. 사용자 감정 인식뿐 아니라 사용자 정보 기억 등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첫 제품은 멀티모달 초거대 모델 실시간 통신(RT..

세계 첫 '휴머노이드 로봇 마라톤 대회' 내년 베이징서 열린다

내년 중국 베이징(北京)시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13일 중국 언론 IT즈자는 중국 베이징 이좡(亦庄)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인용해 베이징시경제정보화국, 베이징경제기술개발구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세계 첫 휴머노이드 로봇 마라톤 대회'가 '지능형 경쟁과 선도'를 주제로 내년 베이징 이좡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좡은 국가경제기술개발구인 베이징경제기술개발구가 위치한 지역으로 로봇 산업이 집중적으로 육성되고 있다. 이 대회에서는 '완주상', '최우수 지구력상', '최우수 인기상' 등 시상이 이뤄지며 상금도 주어진다.대회 등록 마감일은 2025년 2월이다. 앞서 지난 10일 열린 '2024 베이징 이좡 하프 마라톤' 대회에서 베이징휴머노이드로봇혁신센터가 개발한 풀사이즈 휴머노이드 로봇 '톈궁..

獨 GGP 미디어, AGV 도입으로 업무 효율화

▲200m에 이르는 인쇄 공정을 마친 제품 운반에 3대의 AGV 차량이 사용된다. (사진=ek 로보틱스) 독일 GPP 미디어가 무인운반로봇(AGV)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숙련 노동자 부족문제를 해결했다. 오토메이티드온라인은 6일(현지시각) 고품질 인쇄물 및 디지털 간행물을 제작하는 GGP 미디어가 ek로보틱스의 AGV를 도입해 업무를 효율화한 사례에 주목했다. 최근까지 독일 튀링겐주 푀스네크 소재 GPP미디어는 생산 과정에서 수동으로 자재를 운송해 병목 현상이 발생했다. 마티아스 슈툼프 GGP 미디어의 물류 책임자는 “숙련 노동자를 찾는 데 점점 더 많은 문제가 발생해 미래 지향적인 대안을 찾아야 했다. 인건비 상승과 숙련 노동자 부족으로 인해 추가 인건비를 들이지 않고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찾는 ..

다빈치 로봇, 모방학습으로 인간처럼 봉합 수술 성공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가 수술 로봇 ‘다빈치’를 모방학습으로 훈련시켜 스스로 외과 수술 에 필요한 봉합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사진은 다빈치 수술로봇이 돼지 허릿살을 이용해 능숙한 인간의사처럼 봉합 수술을 수행하는 모습이다. (사진=존스홉킨스대 HUB) 로봇 수술이 획기적 전환점을 맞이했다. 인공지능(AI)모델을 사용한 수술 로봇이 노련한 외과의사들의 동영상을 시청하는 훈련만으로 인간 의사들과 동일한 수술 절차를 능숙하게 수행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가 수술 로봇 ‘다빈치’에게 노련한 의사들의 수술 동영상을 보게 하는 모방학습 훈련으로 인간의사처럼 능숙하게 봉합수술을 수행토록 하는 데 성공했다고 11일(현지시각) 이 대학 HUB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존스홉킨스의 이번 성과 덕분에 더 이..

인공지능 2024.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