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 142

TYM, 자율주행 종합검정 ‘선회 및 작업기 제어’ 성능 시험 통과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 김희용, 김도훈)은 자사 트랙터 ‘T130’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자율주행시스템 국내 종합검정 ‘선회 및 작업기 제어’ 성능시험을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TYM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정부가 인증한 자율주행 2단계(농촌진흥청 3단계) 이앙기 ‘RGO-690’을 선보인데 이어, 트랙터 부문에서도 동등한 기술력을 입증하게 됐다. 국내 농기계 자율주행 단계는 지난 2022년 정부 주도하에 국가기술표준원이 새롭게 마련한 기준에 따라, △1단계 운전자 보조 자동 농작업, △2단계 부분 자동 농작업, △3단계 조건부 자동 농작업, △4단계 자동 농작업, △5단계 자율 농작업으로 구분된다. TYM은 첨단 농기계 개발에 주력하기 위해 설립한 자회사 TYMICT의 자율주..

DJI, 드론 페이로드 'Zenmuse H30' 시리즈 출시

드론 전문기업 DJI가 드론 페이로드 시리즈인 DJI Zenmuse H30 시리즈를 출시했다. 새로운 드론 페이로드 시리즈인 H30T 및 H30모델은 전천후 다중 센서 항공 페이로드로, 밤낮 상관없이 더 먼 거리에서 더 정확한 각도로 보다 선명한 디테일의 시각 정보를 제공한다. H30T는 광각 카메라, 줌 카메라,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 레이저 거리측정기, NIR 보조등을 포함해 5개의 주요 모듈을 통합했다. H30의 경우 광각 카메라, 줌 카메라, 레이저 거리측정기, NIR 보조등을 포함해 총 4개의 모듈을 통합했다. DJI Matrice 300 RTK, Matrice 350 RTK와 호환되는 Zenmuse H30 시리즈는 인텔리전트 알고리즘을 사용해 조종사가 낮에도 더 멀리서 선명하게 볼 수 있게 도..

드론 10:00:25

국립중앙과학관에 인공지능 로봇과 대화하러 가자!

▲ 창의나래관 나르고 활용 모습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직무대리 권현준)은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을 탑재한 대화형 인공지능 자율주행로봇인 ‘나르고’를 국립중앙과학관 창의나래관 1층에 17일부터 상설로 전시한다고 밝혔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제도를 통해 나르고를 3개월 간 시범운영하였으며, 트위니와 추가적인 협업 연구를 통해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개발된 거대언어모델인 ‘바르코 LLM’(엔씨소프트)을 탑재하여 사람처럼 사고하고 움직일 수 있는 대화형 AI자율주행 로봇으로 고도화하였다. 이는 국내 독자 거대언어모델을 전시관에 활용한 최초의 사례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으며, 관람객들은 나르고와 대화를 통해 과학에 대해 대화를 하거나 원하는 전시 콘텐츠로 안내..

영국 브리스톨대, '달팽이 흡입 메커니즘' 모방 로봇 개발

영국 브리스톨대 연구팀이 달팽이의 움직임을 모방한 로봇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로봇은 달팽이 점액의 대체물인 물을 활용해 달팽이의 슬라이딩 흡입 메카니즘(sliding suction mechanism)을 구현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전문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발표됐다.(논문 제목: ‘Snail-inspired Water-enhanced Soft Sliding Suction for Climbing Robots’) 이번 연구는 로봇이 벽을 쉽게 오를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 풍력 터빈의 블레이드, 선박의 선체, 항공기 및 고층 건물의 유리창 등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표면에 올라가 점검, 모니터링 등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잠재력을 제공한다. 달팽이는 1개의 흡착기를 활용해 ..

일본 소니, 마이크로 수술 지원 로봇 개발

▲ 마이크로 수술 지원 로봇(사진=소니) 일본 소니그룹(주)이 수술 기구의 자동 교환과 정밀 조작이 가능한 마이크로 수술 지원 로봇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소니는 13일부터 17일까지 요코하마에서 열리고 있는 ‘ICRA(International Conference on Robotics and Automation) 2024’에서 마이크로 수술 지원 로봇 시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소니는 저출산 고령화의 영향으로 의사 부족과 의사들의 수술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보고, 고도의 술기가 요구되는 외과 수술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 수술 지원 로봇을 개발했다. 소니가 선보인 수술 지원 로봇은 혈관이나 신경 등 미세한 조직을 현미경 등을 이용해 처치할 수 있는 제품이다. 고감도 조작 디바이스를 활용해 수술 ..

인천스타트업파크, ‘CES 2025 혁신상 수상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운영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가 오는 24일까지 ‘CES 2025 혁신상 수상 지원사업’에 참가할 업력 7년 이내의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CES 혁신상’은 매년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혁신성과 기술적인 업적을 인정받은 제품 및 기술에 수여되는 상으로, IT산업에서는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다. 인천스타트업파크가 추진하는 ‘CES 2025 혁신상 수상 지원사업’은 혁신상 신청을 위해 필요한 ▲컨설팅 ▲영문 동영상 제작 ▲신청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가기업별로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업력 7년 이내의 인천 스타트업이며,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은 업력 10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

종합 2024.05.16

티라로보틱스, '오토메이트 2024'에서 식음료 제조공장용 로봇으로 주목

티라유텍 자회사 티라로보틱스가 '오토메이트(Automate) 2024'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16일 밝혔다. 티라로보틱스는 지난 3월 모덱스(MODEX) 2024에 이어 오토메이트 2024에도 연이어 참가, 현지 시장에 자사의 AMR 주력제품 3종을 선보였다. 티라로보틱스는 이번 행사에서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디셔(DISHER)와 공동으로 부스를 운영하면서 영업 지원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전략적 제휴 체결을 통해 협력관계를 공식화 한 양사는 공동으로 글로벌 대기업을 비롯한 다수의 고객들과 상담을 통해 티라로보틱스의 미국 시장 생태계 구축에 전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식음료제조 공장 물류 자동화를 위한 특화제품 'L300WG'에 관심이 쏠렸다. 물을 많이 사용하는 식품공장의 특성상 잦..

HL만도-카카오모빌리티, 자율주행 주차로봇 서비스 상용화 협약 체결

HL만도가 카카오모빌리티,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와 자율주행 주차로봇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3사는 공동 TFT를 구성하는 한편, 차세대 파킹 토탈 서비스 대중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13일 판교 넥스트 엠(M)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HL만도 CEO 조성현 부회장, HL만도 MSTG(Mobility Solution Tech. Group) 총괄 최성호 부사장, 우경호 전무,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 김태성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파킹 토탈 솔루션 구축이다. HL만도는 주차로봇 파키(Parkie), 카카오모빌리티는 디지털 트윈 기반 관제시스템을 맡는다. 스마트 주차장 구축과 운영은 카카오모빌리티 파킹 솔루션 자회사 ..

日 오므론, 獨 노이라와 손잡고 ‘지능형 인지 로봇팔’ 공개

▲일본 오므론이 독일 노이라 로보틱스와 손잡고 만든 AI 기반의 지능형 인지로봇(iCR) 시리즈 로봇팔을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렸던 오토메이트 2024 전시회에서 공개했다. (사진=오므론) 일본 오므론과 독일 노이라 로보틱스가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오토메이트 2024'(5.6~9)에서 통합 센서와 첨단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전략적 파트너십과 함께 지능형 인지 로봇 팔인 ‘iCR’(intelligent Cognitive Robot)을 발표했다고 로보틱스 247이 보도했다. 산업 자동화 솔루션 제공업체인 오므론과 인지 로봇 분야의 혁신 개발업체인 독일 노이라 로보틱스의 협력은 AI 기반 인지 자동화 기술을 통한 제조 효율성 혁명을 목표로 한다. 두 회사는 이 행사에서 오므론의 새로운 지능형 ..

대만 테크맨 로봇, 협동 로봇 ‘TM30S’ 출시

▲테크맨의 새로운 협동 로봇 ‘TM30S’는 다양한 산업용 작업을 위해 설계됐다. (사진= 테크맨 로보틱스) 대만 테크맨 로봇이 팔레타이징용 협동로봇 ‘TM30S’를 출시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보도했다. TM30S는 대만에 본사를 둔 테크맨 로봇의 AI 협동 로봇 시리즈 확장 버전이다. 로봇 팔의 최대 탑재량은 35kg이며 6개 관절로 이뤄진 팔의 작업범위(도달거리)는 1702mm에 이른다. 이 로봇은 스마트 비전과 3D 카메라를 내장했으며, 크기와 위치 정보를 감지하기 위해 3D와 AI 인식 기술을 사용한다. 테크맨은 이 기술로 미리 지정된 적층 패턴 없이도 물건을 배열할 수 있다고 말했다. TM30S는 또한 기울이기, 피팅 및 테이프 랩핑과 같은 복잡한 시나리오를 처리하면서 AI가 혼합된 상자 팔레타이..

산업용로봇 2024.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