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신문

LIG넥스원이 유무인복합체계(Manned-Unmanned Teaming)를 중심으로 현대 전장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는 로봇ㆍ무인 분야의 수출시장 개척에 나섰다. LIG넥스원이 23일부터 3일간 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로봇ㆍ무인 분야 전시회 ‘UMEX 2024(Unmanned Systems Exhibition and Conference)’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LIG넥스원은 대전차 유도무기와 2.75인치 유도로켓을 결합한 현대로템의 무인지상차량(UGV)을 비롯해 무인수상정(해검-III)과 M-Hunter, 수중자율기뢰탐색체, 소형 정찰ㆍ타격 복합형 드론 등 현지 환경에 최적화된 로봇ㆍ무인 시스템을 선보인다. LIG넥스원은 중동을 전략 시장으로 설정하고 2009년부터 UAE와 사우디 등에서 ..

▲제25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대회 폐막식 모습 그리스 아테네 팔리로 올림픽 아레나(Faliro Olympic Arena)에서 개최된 제25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대회(International Robot Olympiad, IRO)가 20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부터 시작되어 국제로봇올림피아드 30개 회원국 중 13개국(한국, 방글라데시,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멕시코, 말레이시아, 중국, 필리핀, 미국, 케냐, 터키, 그리스)에서 온 로봇에 관심 있는 초·중·고 학생들이 참가하여, 총 1430명의 참가자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 대회는 다수의 참가자와 함께 큰 규모를 자랑하며, 안전사고 없이 원활하게 경기가 종료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금 21개, 은 3..

▲ 행사포스터 서울시는 ‘AI, 일상과 사회, 그리고 내일을 바꾸다’를 주제로 제6회 국제 인공지능(AI) 콘퍼런스 'AI 서울 2024'를 오는 2월 1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일 하루 동안 AI 기술개발을 이끄는 세계적 석학, 딥러닝 권위자, 구글‧아마존‧네이버 등 주요 프로젝트 총괄 등의 인사이트를 마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집중적으로 열린다. ‘AI 서울 2024’는 먼저, 밀라 AI 연구소의 설립자이자 세계적인 딥러닝 권위자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의 영상축사로 막을 연다. 이어 세계적인 AI 석학 스튜어트 러셀(Stuart Russell)이 ‘글로벌 AI 트렌드 및 전망’을 설명하고, 서울대 AI 연구원 장병탁 원장이 ‘국내 AI 트렌드 및 전망’을 주제..

▲ 스스로 자라는 소프트 로봇 이탈리아기술연구원(Istituto Italiano di Tecnologia)과 프랑스 몽펠리에대학 공동 연구팀이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스스로 자라는 뱀형 로봇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로봇은 덩굴식물처럼 스스로 자라난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성과를 로봇 전문 학술지인 ‘사이언스 로보틱스’에 발표했다.(논문 제목:A growing soft robot with climbing plant–inspired adaptive behaviors for navigation in unstructured environments) 연구팀은 로봇공학과 3D 프린팅 기술을 결합해 덩굴식물처럼 자라는 새로운 종류의 소프트 로봇 ‘필로봇(FiloBot)’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로봇은 ..

제이엠로보틱스(대표 김동진)는 사회적 약자 및 인공지능 교육의 소외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인공지능 서비스인 '로봇데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로봇데이'는 인간친화형 로봇을 활용한 활동 수업 및 체험 수업과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지식을 경험하고, 인공지능의 다양한 기술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인공지능 통합 교육서비스다. 로봇데이는 전국 60여 협력사들과 함께 인공지능 교육과 체험에서 소외된 지역을 최소화하고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연계한 무료 교육 및 체험활동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는 전생애주기별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갖추고 현장에서 인공지능의 다양한 기술과 교육을 직접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이엠로보틱스는 ..

▲ 뉴빌리티 자율주행 로봇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CT규제샌드박스 제33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통해 ‘실내외 자율주행 배달로봇(뉴빌리티, 우아한형제들)’의 자율주행 실증 지역이 전국 보도로 확대되고, 인공지능 학습에 영상정보 원본 활용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번 자율주행 배달로봇에 대한 실증특례 확대는 비상경제장관회의의 '가명정보 활용 확대방안', '데이터 경제 활성화 추진과제'에 따른 후속조치다. 과기정통부 ICT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는 실증특례 지정 과제인 ‘실내외 자율주행 배달로봇’의 영상정보 원본 활용 허용을 위해 ‘영상데이터 원본 활용시 필수 안전조치 기준’ 준수를 조건으로 전국 보도에서 자율주행 인공지능 학습 용도로 영상정보의 원본 활용이 가능하도록 의결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기존..

코보시스가 CES 2024에서 미국 로봇 기업 플레밍고와 로봇바리스타 100대(300만불) 규모 공급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보시스는 플레밍고 로봇에게 지능형 로봇바리스타 100대를 연내 공급 및 기술 지원할 예정이다. 이 협약은 양사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 인공지능 바리스타 솔루션 개발에 대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보시스는 협동로봇 기술을 활용해 커피를 만들어내는 효율적 로봇바리스타 솔루션 분야 기업이다. 플레밍고는 협약을 통해 코보시스의 지능형 커피바리스타의 운영 기술을 획득하게 되어 미국 고객들에게 더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상호 이익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로봇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

중국에서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로봇을 통해 바둑을 학습하는 교실이 운영을 시작했다. 20일 중국로봇망에 따르면 중국 뤄양(洛阳) 바둑박물관에서 허난(河南)성 최초의 스마트 바둑 교실이 공개됐다. '100단의 도시'라고 불리는 뤄양이 바둑 분야 인공지능(AI) 시대에 앞장서고 있는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스마트 바둑 교실에는 10여 개의 특수 바둑 테이블이 비치됐다. 바둑판 한쪽에는 체험에 참여하는 초등학생들이 앉지만 다른 한쪽에는 우주비행사를 닮은 AI 바둑 로봇 '위안뤄보(元萝卜)'가 자리한다. 아이들은 하나하나 신중하게 생각하고 계획을 세우는 SF 영화속 인물같은 상대의 모습에 매료된다는게 매체의 설명이다. 아이들이 동작을 마칠 때 마다, 바둑 로봇은 잠시 생각한 이후 로봇팔을 흔들어 마치 고수 처럼..

중국에서 잠수부를 쫓으며 영상을 보여줄 수 있는 인공지능(AI) 수중 로봇 기술이 개발됐다. 21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중국 AI 수중 드론 기업 큐와이씨(QYSEA, 鳍源科技)가 자체 개발한 수중 AI 기술 'AI 잠수부 추적 기능'을 발표했다. 회사가 자체 개발한 AI 수중 이미지 필터링 알고리즘과 자체 개발 수중 비전 인식 기술을 통해 화면에서 잠수부의 동작 상태를 인지한다. 실시간으로 자동 연산 및 분석한 후 정확하게 수중 비전 고정 및 추적이 가능하다. 이 수중 로봇 AI 잠수부 추적을 적용한 기능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기술이다. 수중 엔지니어링, 생태 보호, 긴급 구조, 수중 이벤트, 레저 및 엔터테인먼트 등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다. 1인 모드가 켜지면 원격무인잠수정(ROV)이 지..

▲미국 어센서스 서지컬의 센핸스 로봇은 시술 당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침습성은 줄이고 정확도는 높였다. 일본 나고야 대학병원이 소아과 시술 전용 센핸스 시스템 사용을 시작했다. (사진=어센서스 서지컬) 미국 어센서스 서지컬은 일본 나고야 대학 병원이 지난달 자사의 센핸스(Senhance) 수술 로봇을 임대해 사용키로 합의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것이 지난해 전세계 네 번째 센핸스 로봇 설치이자 일본 소아과 내 첫 설치라고 밝혔다. 앤소니 페르난도 어센서스 서지컬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센헨스 시스템은 소아외과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특별 장치가 돼 있으며 나고야 대학 병원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전문화된 기기와 첨단 임상 지능을 갖춘 이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