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산업차량, 독일 산업 자동화 기업 '콜모겐'과 제휴

 

 

 

▲ 두산 지게차

 

두산 그룹 지게차 업체인 두산산업차량(DIV)이 제품취급(material handling) 분야에서 선도적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독일 산업자동화 전문업체 콜모겐(Kollmorgen)과 제휴했다고 로보틱스 앤 오토메이션 뉴스가 6일 보도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의 요구 사항을 능가하는,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신뢰할 수 있는 맞춤형 무인운반로봇(AGV) 시스템을 구축하고 혁신하겠다는 목표다.

 

두산산업차량은 90개 이상의 국가를 대상으로 전동식 및 공압식 지게차, 운반 트럭, 스택커 등 179종이 넘는 물류창고용 제품 라인을 공급하고 있다.

 

두산산업차량은 “세계 우수기업으로부터 선택받기 위해선 선도적인 기술과 높은 수준의 신뢰성이 요구된다”며 "콜모겐은 자동화 솔루션 부문에서 견조한 실적을 갖고 있으며, R&D에 많은 투자를 한다”고 제휴 배경을 설명했다.

 

콜모겐은 “두산산업차량은 신뢰할 수 있는 성능과 지능형 설계에 대한 시장의 확고한 평판을 가지고 있다”며 “그들의 철학은 수명이 긴 효율적인 제품을 만드는 것이며, 이는 우리의 비즈니스 방식과도 긴밀하게 일치한다”고 말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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