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비스 로봇기업 킨온 로보틱스, 현대로보틱스와 제휴

 

 

 

 

중국 서비스 로봇 전문기업 킨온 로보틱스(KEENON Robotics)가 현대로보틱스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었다고 밝혔다.

 

킨온 로보틱스와 현대로보틱스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여해 킨온의 음식 배달 서비스 로봇 등 최신 제품을 공동으로 소개하고 협력 관계를 맺었다. 킨온은 실내 배달 로봇인 T8을 4월말 출시할 예정이다.

 

야신 리(Yaxin Li) 킨온 로보틱스 한국 지사장은 “현대로보틱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최근에 힘쓴 개발 성과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한국 현지 시장에 맞춰 특별히 제작한 효율적인 로봇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국내 호스피탈리티 및 요식업 부문에 자율화 기술 혁신을 가져와 국내 소매산업 환경의 혁신에 불을 지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킨온 로보틱스는 “인구 고령화, 높은 인건비, 팬데믹의 영향 등으로 전문 서비스 로봇에 대한 수요가 한국에서도 증가하고 있다”며 “킨온의 서비스 로봇은 탁월한 내비게이션 정확도를 갖고 있으며 다양한 상업 부문에서 디지털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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