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DB 공동 설립자가 만든 로봇 스타트업인 비앰 로보틱스(Viam Robotics)가 시리즈A 펀딩 라운드에서 3000만달러의 자금을 투자받았다고 13일(현지 시각)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타이거 글로벌이 주도했으며 유니온 스퀘어 벤처스, 배터리 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비앰 로보틱스의 누적 투자금은 4200만달러에 달한다. 이 회사는 스텔스 모드를 유지하고 있지만 현재 36명 이상의 직원들을 고용하고 있다.
지난 2020년 몽고DB 공동 창업자 겸 CTO인 엘리옷 호로위츠가 설립했으며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 회사의 비앰 솔루션은 개발자가 어디에서나 로봇을 만들고 구성하고 제어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맞춤형 코드가 아닌 표준화된 빌딩 블록에 의존해 직관적이고 빠르게 로봇을 만들고 구성하고 제어하는 새로운 로봇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비앰은 소프트웨어로 복잡한 자동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 전반에서 작동하는 로봇 솔루션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엘리옷 호로위츠는 "시드 라운드 이후 우리는 뛰어난 인재를 영입하고 비앰 플랫폼을 구축, 테스트, 런칭했으며 쉽고 직관적으로 로봇을 만들 수 있다는 전망을 공유하는 외부 구성원들과 함께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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