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보기술 기업이 산업용 로봇 시장에 뛰어들었다. 19일 중국 언론 ‘진룽졔(金融界)‘에 따르면 중국 클라우드라이브테크그룹(CLOUD LIVE TECH GROUP,中科云网科技集团) 산하 ’ST윈왕(ST云网)‘이 중국 상하이 쿠마오로봇(库茂机器人) 지분 100%를 매입했다. 100%의 지분 가치는 1억9천만 위안(약 337억9900만 원)을 넘지 않는 액수이다. 동시에 35명 미만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주식 비공개발행을 통해 자금을 모집한다. 이번 거래를 통해 자산의 구조 조정이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ST윈왕은 이번 거래 완료 이후 회사의 주요 사업에 산업용 로봇 판매, 산업용 로봇 교육 및 훈련, 네트워크 플랫폼 등 관련 사업을 추가할 예정이다. 통합 과정을 거쳐 회사의 수익 능력과 지속 발전 역량을 대폭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1999년 설립된 클라우드라이브테크그룹은 베이징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자정보와 바이오,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소프트웨어와 컴퓨팅 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
Erika Yoo erika_yoo@irobotnews.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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