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인천TP, '지역특화로봇 및 비대면 서비스로봇 지원 수요조사' 실시

로봇신문사 2021. 1. 11. 10:58
 
 
▲ 청라국제도시 로봇타워 전경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시는 올해 추진 예정인 ‘지역 특화로봇(물류로봇, 엔터테인먼트로봇) 육성’과 코로나 시대에 따른 언택트 문화 확산에 따른 ‘비대면 서비스로봇 지원’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특화로봇 육성은 인천만의 특화 로봇분야 융합로봇 모델을 발굴해 제품화부터 사업화까지 단계별 지원하는 사업으로 물류로봇의 경우 과제당 최대 2억원 이내, 엔터테인먼트로봇의 경우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비대면 서비스로봇 지원은 비대면·비접촉 분야 로봇도입에 대한 수요 발굴 및 실증(도입) 지원을 통해 바이러스 확산 예방과 관련분야 로봇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과제당 최대 1억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접수된 의견을 반영해 2월 중 사업공고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지난해 추진했던 특화로봇 육성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기관의 만족도가 높았기 때문에 올해도 여러 로봇기업과 수요기관의 신청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인천TP는 지난해 특화로봇 사업화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제조현장에 적합한 소형 하이브리드 무인이송로봇 개발과, 도서지역 드론택배 배송, 실로폰 연주로봇 개발을 지원해 실증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수요조사는 인천 소재 로봇기업 및 로봇 도입 수요기관(기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인천TP 홈페이지(www.itp.or.kr)의 수요조사 양식을 작성하여 인천TP 로봇산업센터 담당자 이메일(phc@itp.or.kr, 032-727-5015)로 이달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