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일본 '로보덱스', 온ㆍ오프라인 병행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열린다

로봇신문사 2021. 1. 7. 10:26
 
 

일본 로봇 기술 전시회 ‘제5회 로보덱스’가 예정대로 오는 1월 20일부터 22일 까지 도쿄 빅사이트와 온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

참관자는 이용하기 편리한 플랫폼을 이용해 참가사와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현장 및 온라인 어느 쪽으로도 로보덱스 참가사 부스 및 4개의 동시 개최 전시회에 참관할 수 있고, 총 1950개 참가사와의 상담 진행도 가능하다.

이번 전시회는 4개의 존(Zone)이 추가 신설되었다.

△ Infection Prevention & Control Zone : 현 상황에 주목받고 있는, 살균 로봇 및 아바타 로봇 등의 감염 예방 대책 로봇이나 항균제 및 항균 코팅 기술 등을 모아 소개하는 존.

△ Powered Exoskeleton Zone : 인력 절감 효과도 있는, 하반신 및 전신용 파워 어시스트 슈트를 소개하는 존.

 

△ EOAT/Robotic Hand & Grippers Zone : 로봇 기술의 핵심인 손과 그립 부분 특화 존.

△ Robot Vision Zone : 로봇에게 필수적인 영상 처리 관련 기술을 소개하는 존으로 카메라 및 렌즈에서 영상처리 기술까지 집결되어 있다.

 

제5회 로보덱스와 함께 ▲전기 전자 R&D, 제조 및 패키징 기술 전시회(제35회 넵콘 재팬) ▲부품 가공에서 자율주행까지 최첨단 자동차 기술 전시회(제13회 오토모티브 월드) ▲제조업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련 기술 전시회(제5회 스마트 팩토리 엑스포) 웨어러블 기기/기술 전문 전시회(제7회 웨어러블 엑스포) 등 총 5개의 전시회가 한자리에서 열린다. 참관자는 한번 입장으로 폭넓은 최신 기술을 모두 볼 수 있다는 게 이번 전시회의 특징이다.

 

온라인 전시회 활용 방법

 

참관자는 현장 전시장을 방문하듯이 온라인 플랫폼에 설치된 각 참가사 부스를 방문하여, 브로슈어를 다운로드하거나 영상통화 및 실시간 채팅을 통한 상담을 할 수 있다.

 

온라인 전시회는 참관 계획을 미리 세울 수 있도록 전시회 시작 2주 전부터 공개된다. 그 기간 동안 참관자는 전시회 때 온라인으로 비즈니스 미팅을 하고 싶은 참가사와 사전 미팅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세계 모든 지역에서 전시회 개최가 어려운 지금, 온라인과 현장이라는 2개의 플랫폼에서 상담 진행이 가능한 제5회 로보덱스가 귀중한 비즈니스의 장으로 일본 뿐만 아니라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외 참관자의 온라인 참관 신청이 매일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참관 신청을 마친 곳 중에는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폭스콘, 인텔, IBM, P&G, 페가트론, 퀄컴 등 세계적 대기업들도 포함되어 있다. 온라인 참관 신청은 전용 페이지(https://www.robodex.jp/en-gb/lp/online.html?co=prkr_robotnews)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