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칭다오로봇협회' 설립...中 로봇 허브 도시 발돋움 목표

로봇신문사 2020. 10. 5. 13:32
 
 
▲ '칭다오시 로봇산업협회'가 지난달 28일 발족했다.

중국 산둥(山东)성 칭다오(青岛)시 소재 로봇 기업이 로봇산업협회를 결성했다. 로봇 산업을 발전시키고 칭다오시를 중국의 로봇 핵심 도시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지난달 29일자 치루완바오(齐鲁晚报)에 따르면 '칭다오시 로봇산업협회'는 6개 로봇 관련 기업이 주축이 돼 공동 설립했으며 칭다오시 82개 로봇 관련 상하위 공급망 기업이 참여했다.

 

칭다오시 로봇 산업의 집적 효과를 확대하면서 발전을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으며 칭다오시를 중국 전국 로봇 산업과 기술의 핵심 기지로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달 28일 칭다오시로봇산업협회 발족과 함께 전국 로봇 및 로봇 장비 기술위원회, 칭다오시 중소기업 서비스센터, 칭다오시 공정 컨설팅원이 각각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칭다오시로봇산업협회는 칭다오시 공업정보화국 주도 하에 칭다오 바오지아그룹(Baojia Group, 青岛宝佳自动化设备有限公司), 칭다오 하이얼로봇유한회사(HAIER, 青岛海尔机器人有限公司), 칭다오 시아순 로봇 자동화유한회사(SIASUN, 青岛新松机器人自动化有限公司), 칭다오 싱화즈능장비유한회사(青岛星华智能装备有限公司), 칭다오 킨저로봇(KINGER ROBOT, 青岛科捷机器人有限公司), 칭다오 펑광프리시전(FENGGUANG PRECISION, 青岛丰光精密机械股份有限公司) 등 6개 로봇 기업이 공동으로 설립했다. 여기에 칭다오시 82개 로봇 상하위 공급망 기업이 뜻을 모았다.

협회는 협력을 통한 발전을 목표로 시장 수요를 육성하면서 서로 자원을 보완하고 효과적으로 산, 학, 연, 정부, 자본 등을 결합할 계획이다. 정부와 시장, 기술, 기업, 금융 등 다방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로봇 산업을 발전시켜 전국 로봇 산업과 기술의 핵심 기지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