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조혁신 지원사업 선정기업 통합 워크숍 개최

로봇신문사 2020. 7. 3. 08:22
 
▲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워크숍에서 문전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문전일)은 지난 1일, ‘2020년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선정기업 통합 워크숍’을 본원에서 개최했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중인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ㆍ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제조현장에 로봇 도입을 지원해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로봇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선정된 34개 과제 컨소시엄, 56개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 수행에 필요한 교육과 사업 성공에 필요한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성공적인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은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수행에 필요한 사업비 관리, 현장 감리 주요 점검사항 등을 교육하고, 안전검사 및 로봇활용 재직자 교육 등 로봇 도입시 추가로 필요한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제조경기가 어려운 상황에도 신청과제 수가 150개를 기록했다. 진흥원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34개 과제를 선정, 로봇도입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 선정된 기업들은 물티슈 포장,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 금고 제작 등 다양한 공정에 로봇을 도입한다.

문전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기업들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원사업에 많이 신청해주셨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국내 제조업 활성화에 로봇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