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로봇

화낙, '모덱스 2024'에 AI 머신 비전 기반 로봇 선봬

로봇신문사 2024. 3. 6. 09:17

 

 

 

 

 

화낙 아메리카가 조지아주 애틀랜타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센터에서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모덱스(MODEX) 2024‘에 AI 머신비전을 탑재한 로봇자동화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화낙은 이번 전시회에서 팔레타이징 및 디팔레타이징 로봇과 주문 이행을 위한 협동로봇을 시연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로봇팔 ’FANUC M-710iD/50M‘은 비전시스템인 ’iR비전 3DV/1600‘을 탑재한 제품이다. 차량에 탑재된 박스를 자동으로 인식할 수 있는 ’iPC’ 박스 감지 소프트웨어를 내장, 차량내 박스를 빠르게 인식해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다. AI 기반 iPC 소프트웨어가 까다로운 조명 조건에서도 정확하게 박스를 인식해 최적의 위치로 이동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화낙은 'FANUCC LR-10iA/10' 로봇팔도 현장에서 시연한다. iR비전 3DV/400 비전 센서를 탑재한 로봇이 작업장 내 토트(tote)에서 포장된 의류 제품을 픽킹해 컨베이어벨트에 옮겨놓는다.

 

화낙은 협동 로봇인 CRX와 로커스로보틱스의 자율이동로봇(AMR)을 연동해 주문이행 과정을 시연할 예정이다. 로봇팔에는 QR코드를 스캔할 수 있고 작업 영역의 상품과 빈(bin)을 찾아주는 iR비전센서가 장착됐다.

 

화낙은 협동 로봇 CRX-10iA와 함께 PMI-AP(Power Motion I Model A Plus·PMi-AP) 동작제어 시스템을 활용해 수직 풋월(putwall)도 시연한다. 화낙은 PMi-A가 자동 조립 및 기타 응용 프로그램을 위한 CNC 스타일의 동작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범용성의 동작제어 시스템은 이더넷 연결을 통해 통합되어 로봇 간 통신을 가능하게 한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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