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카와 모토맨, '모덱스 2024'서 협동 로봇 인덕션 시스템 시연

 

 

▲야스카와 전기 자회사인 미국 야스카와 모토맨은 플러스원로보틱스의 픽원 퍼셉션 키트로 작동하는 GP12 로봇팔을 탑재한 로봇 소포 인덕션(컨베이어로 소포를 유도하는) 시스템을 오는 11일 개막하는 '모덱스 2024'에서 시연한다.

 

로봇 제조업체 야스카와 모토맨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조지아주 애틀랜타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에서 열리는 물류망 기술 전시회인 '모덱스 2024'(MODEX 2024)에서 로봇 소포 인덕션 시스템과 협동로봇(코봇)팔을 시연한다고 로보틱스247이 보도했다.

 

이 회사는 자사 자동화 통합 팀이 로봇 활용 요구 사항을 평가하고 잠재 고객을 위한 자동화 계획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 행사에 참석한다고 말했다.

 

사라 안드레예프스키 야스카와 모토맨 제품 매니저는 “우리 부스는 팔레타이징과 소포 분류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해 기업들이 장기적 성공을 위해 미래에 자신들의 운영을 증명하도록 영감을 주기 위해 여러 로봇을 시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야스카와 모토맨이 이 행사에서 시연할 자동화된 협동용 로봇팔들은 다음과 같다.

 

◆로봇 소포 인덕션(유도)용 로봇팔 ‘GP12’

야스카와 모토맨의 ‘GP12’ 픽앤플레이스 로봇팔은 플러스원로보틱스의 ‘픽원 퍼셉션 키트’를 통해 작동하며, 이 키트는 2D 및 3D 머신 비전과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이용해 선택할 모든 물품을 식별한 후 (컨베이어 위) 배치 위치에 할당한다.

 

이번 시연에는 ‘어드밴스트 머신 가딩 솔루션즈’(AMGS)의 안전 보호대와 함께 ‘다이내믹 컨베이어 코퍼레이션’(DynaCon)과 ‘도너’(Dorner)의 컨베이어도 포함된다.

 

◆협업 팔레타이징용 로봇팔 ‘HC30PL’

야스카와 모토맨은 자사의 HC30PL 협동로봇(코봇) 팔이 중간 물량 라인에서 팔레타이징 작업하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이 플러그-앤-플레이 코봇은 펜스없는 작동을 허용하는 기능을 갖춘 손 안내 프로그래밍을 통해 설정된다.

 

야스카와는 HC30PL이 PFL 모드의 협업 속도에서 산업 모드의 최대 속도에 이르기까지 들쭉날쭉하는 수요를 수용하기 위해 4가지 협업 모드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HC30PL은 최대 도달 거리 1700mm, 적재 용량 30kg, 세척하기 쉬운 표면, NSF H1 식품 등급 인증 윤활유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슈말츠(Schmalz) 듀얼 FQE 그립퍼는 상자를 취급한다.

 

◆협업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HC10’

야스가와 모토맨은 또한 손으로 안내하는 코봇 팔인 ‘HC10 DTP’와 함께 ‘HC10’ 워크스테이션을 시연하는데 이는 HC10 라인의 다른 협동로봇 팔(HC10, HC10DT, HC10XP 및 HC10DTP 코봇 모델 포함)과도 호환된다.

 

이 회사는 자사의 HC10 워크스테이션이 이동식이고 소형이며 내부 케이블 관리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연에는 팔레타이징 작업 최적화를 위한 인터페이스인 팔레트 빌더(Pallet Builder) 프로그램이 탑재된 스마트 펜던트도 포함될 예정이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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