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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24년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섬유분야) 설명회 개최

로봇신문사 2024. 2. 27. 09:56

 

 

 

▲ 스마트생산연구본부 이재용 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KOTMI)은 26일 4층 대강당에서 수요(섬유)기업 5개사와 공급(SI)기업 9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첨단 제조 로봇 실증사업(섬유 분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제조환경 개선이 필요한 섬유 분야를 대상으로 KOTMI에서 개발한 로봇 공정모델을 활용하여 섬유 제조 현장에 도입하는 실증 지원 사업으로, 실증 대상 로봇 공정모델은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KOTMI가 개발한 총 22개 공정모델이 대상이다.

 

섬유 분야 로봇 공정모델의 적용대상은 고강도·고위험 작업, 단순 반복 업무, 안전사고 노출 업무, 근골격계 질환 유발 업무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중 로봇 공정모델 실증기준에 적합하며 실증과제에 대한 안정적 수행이 가능한 수요기업이다. 생산 현장에 첨단 제조 로봇을 활용하여 제조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및 실수요 대응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공고는 KOTMI 누리집(www.kotmi.re.kr) 공지사항을 참조하여, 3월 18일 16시까지 담당자(이소진 전임연구원)에게 사업계획서 및 서류 제출하면, 일괄하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으로 온라인 접수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기업당 국비 최대 5억 원이다.

 

이번 설명회는 스마트생산연구본부 이재용 본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그동안 섬유산업 실증사업 성과와 섬유 분야 개발 로봇 공정모델 소개, 마지막으로 2024년 첨단 제조 로봇 실증사업(섬유 분야) 설명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다.

 

이재용 본부장은 “섬유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해 제조공정 디지털화 및 공정 지능화가 요구되는 시점에서 첨단 제조 로봇 도입과 병행하며 제조 장비 지능화로 데이터수집과 분석, 모니터링/통신 인터페이스 구축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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