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카 582

일본 야마하, 자율주행 오토바이 '모터로이드2' 공개

일본 야마하발동기(Yamaha Motor)가 자율주행 오토바이 ‘모터로이드2(MOTOROiD2)’를 공개했다. 일본 로봇 전문매체 ‘로봇스타트’에 따르면 야마하발동기는 ‘재팬 모빌리티쇼 2023’에서 ‘모토로이드2’를 공개했다. 야마하는 지난 2017년 도쿄모터쇼에서 자율주행 오토바이 모터로이드를 처음으로 발표했다. 야마하는 모터로이드2가 태도 감지 및 자가균형을 위한 ‘능동형 질량센터제어시스템(AMCES·Active Mass Center Control System)’을 갖추고 있으며 소유자의 얼굴과 제스처를 인식하는 이미지 인식 AI시스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야마하는 '재팬 모빌리티쇼 2023‘에서 모터로이드2의 저속 자율주행, 후진, 제스처를 통한 제어 등 기능을 시연했다. 장길수 ksjang@ir..

로봇카 2023.10.31

아마존 재팬, 라스트 마일 배송에 '리어커 부착 전기자전거' 투입

유통기업들이 라스트 마일 배송에 자율 배송 로봇과 드론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하고 있는 가운에 아마존재팬이 신속하고 효율적인 배송을 위해 리어커를 부착한 전기 자전거를 라스트 마일 배송에 투입 주목 받고 있다. 일본 로봇 매체인 로봇 스타트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 재팬은 리어커 부착 전기 자전거를 상품 배달 서비스에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이 배달 서비스가 운전 면허가 없는 사람도 배달 업무를 할수 있으며, 온실 가스 배출을 줄여 지속가능한 배달을 실현할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리어커 부착 전동 자전거를 활용한 배달 서비스는 이미 일본내 24개 도도부현(都道府県)에서 수백대가 배송 서비스 파트너(DSP)에 의해 활용되고 있다. 앞으로 수년 이내에 순차(順次) 배달 지역과 대수를 확대해 연간 ..

로봇카 2023.10.25

中 지두, 이번엔 CATL과 손잡았다

▲지두의 첫번째 콘셉트카인 자동차 로봇 ‘지웨01’(사진=양자만보) 중국 바이두와 지리자동차의 합작법인인 지두(Jidu, 集度)가 자동차 로봇의 연구·개발에 속도를 올리기 위해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 CATL(寧德時代)과 손잡았다. 23일 중국 매일경제신문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지두는 CATL과 자동차 로봇 신에너지 기술 제품의 연구·개발과 콘셉트카 대량 생산을 하기 위해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CATL은 이미 지두의 첫번째 콘셉트카인 자동차 로봇 ‘지웨01’에 고성능 전력 배터리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웨01은 레벨4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이른바 자동차 로봇의 콘셉트카로 오는 27일 정식 출시한다. 중대형 SUV이며 지리자동차가 자체 개발한 순전동 구조인 하오한 SEA..

로봇카 2023.10.24

혼다-GM, 2026년 도쿄에서 자율주행자동차 서비스

▲ 크루즈 오리진(사진=혼다) 혼다자동차가 GM(제너럴 모터스), GM 계열 자율주행자동차 전문 기업 크루즈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2026년 초반 일본에서 자율주행자동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3사는 최근 합작법인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3개 기업은 내년 상반기중에 관계당국 승인을 거쳐 합작법인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합작법인은 GM, 크루즈, 혼다가 자율주행 서비스를 위해 공동 개발한 ‘크루즈 오리진’ 차량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스마트폰 전용 앱을 활용해 차량 호출부터 결제까지 모든 과정을 완료할 수 있다. ▲ 차량 내부 공간 크루즈 오리진은 운전석이나 운전대가 없는 자율주행 차량으로, 6명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는 넓은 객실 공간을 갖추고 있다...

로봇카 2023.10.23

모라이, 미국 M-시티와 자율주행 기술 검증 및 연구 협력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대표 정지원, 홍준)는 미국 M-시티와 자율주행 가상 검증 및 관련 기술 분야 공동 연구를 위해 협력키로했다고 18일 밝혔다. M-시티(M-City)는 미국 미시건에 위치한 세계 최초 자율주행 전용 실험도시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위한 MOU와 원천기술 확보 및 핵심 전략 수립을 위한 멤버십을 체결했다. 모라이의 시뮬레이션 역량과 M-시티의 인프라를 활용해 자율주행 분야에서의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한국 미국간의 자율주행 기술 교류와 발전을 촉진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은 지난 5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과 M-시티간 체결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자동차안전연구원과 M-시티는 자율주행 실험도시 환경의 한계를..

로봇카 2023.10.18

美 UC버클리, 자율주행 레이싱팀, 신기록 수립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 버클리대(UC버클리) 주축의 개방형 자율주행 로봇 레이싱(ROAR) 팀이 지난 8월 31일 인디애나 그린캐슬 퍼트남 파크로드 코스에서 열린 미국 도로코스(U.S. Road Course)트랙 자율주행차 경주에서 1분 27초의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팀 구성원(왼쪽에서 오른쪽으로)은 UC 버클리의 앨런 양, UC샌디에이고의 싯다르트 사하, 하와이대의 게리 패슨, UC 샌디에이고의 레이먼드 송, UC 버클리의 티엔룬 장, 카네기멜런대의 하오루 쉬에, 하와이대의 웨이드 코글린, UC 버클리의 C.K. 울프 학생이다. (사진=인디 자율챌린지/ROAR)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 버클리대(UC버클리) 주축의 자율주행 레이싱 팀이 최근 열린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열린 자율주행차 경주에서 신기록을 수립했..

로봇카 2023.10.10

셰플러, 네덜란드 VDL 그룹과 '자율주행 레벨4 전기 셔틀' 개발 협력

▲ 셰플러-VDL의 대중교통용 차세대 자율주행 전기 셔틀(컨셉) 글로벌 자동차 및 산업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인 셰플러 그룹이 네덜란드 기업 브이디엘그룹(VDL그룹)과 파트너십을 맺고 차세대 자율주행 전기 셔틀의 공동 개발 및 생산에 나설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셰플러와 VDL 그룹이 대중교통을 위해 개발중인 자율주행 셔틀은 좌석 수 9석(고정식 6석, 이동식 3석), 유상하중 약 1000kg, 길이 5m, 폭 2.2m, 높이 2.8m, 무게 약 5000kg 등으로 제어실과 직접 연결된 실내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춘 레벨4 자율주행 전기 셔틀이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협력을 통해 시스템 엔지니어링, 개발, 생산 및 대중교통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 역량과 전문 지식을 총동원하여 대량 생산이 가능..

로봇카 2023.09.22

美 아르고 AI 창업자들, 자율트럭 기업 스택 AV 출범

▲아르고AI 자율주행차 프로젝트를 주도하던 핵심 인물들이 뭉쳐 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 스택AV를 출범시켰다. (사진=스택AV) 미국 펜실베이니아 피츠버그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인 스택 AV가 지난 7일(현지시각) 자율주행 트럭 사업을 공식 출범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자율 주행 기술을 활용해 트럭 운송 산업의 효율성을 개선하고 안전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공급망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스택 AV는 브라이언 셀레스키가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피터 랜더 사장과 브렛 브라우닝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임원진에 참여한다. 이들은 포드와 폭스바겐의 지원이 끊기면서 지난해 10월 문닫은 자율주행 회사 아르고 AI를 이끌던 핵심 인물이다. 이들은 스택 AV에서도 아르고 AI가 문닫을 때 수행하던 역할을 그대로 ..

로봇카 2023.09.14

美 개틱, 타이슨 푸즈에 자율트럭 배치

▲개틱의 자율주행기술이 들어간 개틱 트럭. 올초 크로거와의 다년간 운송계약에 이어 11일부터 타이슨 푸즈와의 상용급 자율주행 운송에 들어간다. (사진=개틱) 중거리 트럭 물류 자동화를 모색하고 있는 개틱이 타이슨 푸즈(Tyson Foods)와 협력해 자율 냉장 박스 트럭을 아칸소의 노선에 배치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개틱 트럭은 다년 간의 협업 제휴를 통해 하루에 18시간 운행시간 동안 아칸소주 로저스와 스프링데일 소재 타이슨푸즈 물류·저장 시설을 오가며 제품을 배달한다. 개틱의 자율주행 트럭은 11일부터 타이슨푸즈 제품을 공장에서 저장 시설로 옮기는 단거리 지정 노선을 반복 운행한다. 고탐 나랑 개틱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타이슨 푸즈 지역의 유통 아키텍처 내에서..

로봇카 2023.09.12

인피닉, 일본 자율주행 솔루션 시장 진출 '시동'

▲인피닉 ' 한일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전 2023' 전시 현장 인공지능 플랫폼 전문기업 인피닉(대표 박준형)이 일본 자율주행 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인피닉은 9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한일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전 202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한일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전 2023’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일본의 나고야 아이치현에서 진행하는 전시회다. 일본 도요타, 덴소, 아이신 등 다수의 자동차 관련 기업 본사가 위치한 아이치현에서 개최되는 미래차 파트너링 전시회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자율주행을 비롯해 전기차, 수소차, 드론 등 차세대 모빌리티와 관련된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국내 기업 45개사가 참여했다. 인피닉이 이번 전시회에서 AI-모델 ..

로봇카 2023.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