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카 582

서울시, 4일부터 심야 자율주행버스 운행 개시

▲ 심야 자율주행버스 차량 사진 서울시는 4일 오후 11시 30분부터 세계 최초로 부도심과 도심을 연결하는 간선 기능의 심야 자율주행버스(노선번호 : 심야 A21)가 정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4일 첫 선을 보이는 심야 자율주행버스는 대학가, 대형 쇼핑몰 등이 밀집하여 심야 이동이 많은 합정역~동대문역 중앙버스전용차로구간 9.8km을 순환하게 되며,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한 규격의 대형 전기 자율주행버스(현대차 일렉시티 개조) 2대가 운행한다. 심야 자율주행버스가 운행을 시작하면 중앙정류소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에 실시간 도착시간이 제공되며, 네이버 및 다음포털 등에서도 “심야 A21”노선을 검색하면 실시간 위치와 도착시간이 안내 될 예정이다. 대중교통 기능의 심야 자율주행버스는 별도의 ..

로봇카 2023.12.06

中 E카엑스, 자율차용 ADAS ‘스카이랜드 프로’ 양산

▲중국의 E카엑스가 전세계 자동차 제조사를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자율주행 ADAS 플랫폼을 출시했다. (사진=E카엑스) 중국 모빌리티 기술 제공업체인 E카엑스(ECARX)가 ‘스카이랜드 프로’(Skyland Pro)를 시작으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지원 제품 시리즈 본격 출시에 나섰다고 로보틱스앤오토메이션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이는 전세계의 자율성을 강화한 자동차 제조사를 대상으로 하며 자율차량 운전자들을 지원하게 된다. E카엑스의 ADAS 플랫폼의 제공은 양산 시작과 함께 이뤄졌으며 이는 이 회사에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 이 회사의 스카이랜드 프로는 듀얼 시스템온칩(SoC) 아키텍처 덕분에 탁월한 성능을 제공하며 정교한 안전 시스템을 지원한다. 고성능 E카엑스 스카이랜드 프로는 자동차용 블랙 ..

로봇카 2023.12.05

울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

울산시는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일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범운행지구는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 산학융합지구부터 대공원 호반베르디움까지 약 1.8km 구간으로, 울산에서는 처음 지정되었다. 울산시는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위해 지역 내 여러 후보지 가운데 자율 주행 실증에 가장 적합한 울산테크노산단 일원을 선정하고 지난 8월 신청을 했다. 이후 국토교통부의 현장실사, 자율주행차시범운행지구위원회(위원장: 국토부장관) 심의·의결을 거쳐 이날 최종 지정ㆍ고시됐다. 이번 지정에 따라 이 구간은 원활한 자율주행 실증을 위해 ▲여객 및 화물 유상운송 허용 ▲자동차 안전기준에 관한 특례 ▲지능형 교통체계 표준에 관한 특례 ▲도로시설에 관한 특례가 적용된다. 자율주행..

로봇카 2023.11.28

인천시, ‘커넥티드 모빌리티 엑스포’30일 송도서 개최

▲ 행사 포스터 인천광역시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2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3 커넥티드 모빌리티 엑스포(CONNECTED MOBILITY EXPO 2023)'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초연결시대, 인류를 위한 모빌리티’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메쎄이상이 주관한다.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전시회로 자동차 부품 중소벤처기업의 미래차 전환 및 커넥티드카, 자율주행, 사이버보안 등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 자동차 조립생산 시스템, 라이다/레이더/카메라 등 주요 센서, 자율주행 설계 및 보안 플랫폼 등의 핵심기술 및 신제품이 선보인다. 또한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해 ▲모빌리티 분야 핵심 이슈 및 ..

로봇카 2023.11.28

美 RRAI-TSIS, 트럭 야적 자율화 운영 제휴

▲미국 RRAI와 TSIS가 손잡고 미 전역의 화물 야적 시스템 효율화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RRAI) 지상차량 자율주행기술 개발업체인 RRAI(Robotic Research Autonomous Industries)가 트럭 특화 정보 서비스업체인 TSIS와 손잡고 디트로이트 지역의 자율주행 트럭 운송 시대를 열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로보틱스앤오토메이션뉴스가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TSIS는 북미 트럭 주차 가능 네트워크(North American Truck Parking Availability Network)를 구축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회사다. TSIS는 디트로이트의 두 개의 레일헤드(railhead) 주변에 위치한 광범위한 야적장(야드)으로 시작했으며 자율성을 이 사업 운영의 핵..

로봇카 2023.11.27

모셔널,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에서 '아이오닉 5 로보택시' 생산

▲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에서 아이오닉5 기반 로보택시를 생산한다. 자율주행 기술 전문기업 모셔널(motional)과 현대자동차그룹은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IONIQ) 5 기반 로보택시(Robotaxi)를 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ㆍHyundai Motor Group Innovation Center Singapore)에서 생산한다고 22일 밝혔다. HMGICS에서 생산되는 아이오닉 5 로보택시는 2024년부터 모셔널의 미국 내 상업 서비스에 투입된다. 모셔널과 현대차는 아이오닉 5 로보택시가 미국 연방 자동차 안전 기준(FMVSS) 인증을 받은 최초의 SAE 레벨 4 자율주행 차량이라고 발표했다. 칼 이아그넴마(Karl Iagnemma) 모셔널 최고경영책임자(CEO)는 “FMV..

로봇카 2023.11.22

美 플러스-伊 이베코, 내년초 독일서 자율주행트럭 시범 사업

▲미국 자율주행 트럭 개발업체 플러스와 이탈리아 이베코 트럭이 내년 1분기에 독일에서 고객 대상 첫 자율트럭 운송 시범 사업을 시작한다. (사진=플러스) 미국 자율주행 트럭 개발업체 ‘플러스’와 이탈리아 상용 트럭 제조사 ‘이베코’가 제휴해 내년 1분기에 독일에서 자율주행 트럭 운송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더로봇리포트가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플러스와 이베코는 유럽 대형 약국 소매 체인인 디엠-드로게리 마크트(dm-drogerie markt) 및 덴마크에 본사를 둔 운송 및 물류 제공업체인 DSV와 협력하고 있다. 이 시범사업에는 플러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고 운전자가 감독하는 고도로 자동화된 주행 소프트웨어(SW)와 통합된 이베코의 대형 트럭이 참여한다. 이 트럭은 디엠-드로게리 마크트 제..

로봇카 2023.11.21

행안부, 21일 보령시 섬지역 대상 드론 배송 시연행사 연다

행정안전부는 21일 충남 보령시에서 우체국 택배와 주소기반 드론배달점을 연계한 섬지역 드론배송 실증 시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행사에는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우정사업본부, 한국국토정보공사 그리고 드론 관련 기업인이 참석한다. 이번 실증 시연은 우정사업본부, 국토교통부와 협업하였으며, ▲실제 우편물과 긴급의약품을 드론배달거점에서 인근 섬 지역으로의 배송과 ▲35km에 달하는 외연도까지 장거리 배송 가능성 검증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장거리 실증에 투입되는 드론은 국토교통부 드론 실증도시 사업에 투입된 드론과 동일한 기종이다. ▲ 주소기반 드론배송 효과 점검 결과 실증 지역에 주소기반 드론배송 환경이 조성될 경우 기존 2, 3회 정기 운항하는 선박을 통한 물류배송과는 다르게 주문자의 필요에 ..

로봇카 2023.11.20

라이드플럭스-한국교통연구원- 쏘카, 레벨4 자율주행 카셰어링 시연

완전 자율주행 딥테크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대표 박중희)가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레벨4 자율주행 카셰어링 1단계 기술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레벨4 자율주행은 자율주행차가 운전자 개입 없이 주변 상황을 스스로 인지하고 판단해 주행하는 기술 수준을 말한다. 라이드플럭스는 자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난해부터 한국교통연구원(주관기관, 연구책임자: 강경표 센터장), 쏘카, 세스트, 엔제로, 한양대와 함께 ‘자율주행 Lv.4/4+ 공유차(Car-Sharing) 서비스 기술 개발' 국책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라이드플럭스는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인 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차량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3일 진행된 기술 시연에는 한국교통연구원, 쏘카뿐..

로봇카 2023.11.09

청계천 자율주행버스, 광장시장까지 연장 운행

▲ 청계천 자율주행버스 (사진=서울시) 도심을 순환하는 청계천 자율주행버스가 오는 11월 안전성 검증을 거쳐 광장시장(청계5가, 총 4.8km)까지 노선을 연장하여 운행될 예정이다. 그간, 청계천 자율주행버스(3대)는 2022년 11월 25일부터 청계광장에서 세운상가(총 3.2km)까지 순환운행했다. 서울시는 지난 1년간 청계천 자율주행버스가 3.2km 노선을 3894바퀴 운행했으며, 총 4027명의 시민과 외국인 승객이 이용하였다고 밝혔다. 총 주행거리는 12461km으로, 이번 실증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을 습득 및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번에 연장되는 광장시장 구간은 무단횡단 보행자 및 오토바이 통행이 많아 자율주행이 어려운 구간이다. 시는 그간 반복운행을 통해 자율주행기술이 확보되었다..

로봇카 2023.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