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부품·소프트웨어 789

獨 마이크롭시, AI 비전SW ‘미라이2’ 발표

▲독일 마이크롭시 인더스트리즈가 AI기반의 로봇 자동화용 최신 비전 SW인 ‘미라이2’를 발표했다. (사진=마이크롭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회사인 독일 마이크롭시 인더스트리즈(Micropsi Industries)가 지난 20일(현지시각) 로봇 자동화용 최신 AI 비전 SW인 '미라이2'(MIRAI 2)를 발표했다. 이전 제품의 성공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미라이2는 위치, 모양, 색상, 조명 또는 배경에 따라 달라지는 자동화 작업을 안정적으로 해결해 제조업체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5가지 신기능을 갖추었다. 로봇용 최신 AI 비전 SW는 제조업체가 더 높은 신뢰성, 더 쉬운 배치 및 향상된 확장성으로 변동성 있는 자동화 작업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5가지 새로운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발표와 함..

다임리서치, 로봇 기반 자율화 공장 플랫폼 내놓는다

▲ (사진=다임리서치) 통합로봇관제솔루션 전문기업 다임리서치(대표 장영재)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스마트공장ㆍ자동화산업전’에 참가해 로봇 기반의 자율화 공장 구축 플랫폼인 ‘로봇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Robot Orchestration Platform, ROP)’을 소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임리서치는 카이스트(KAIST) 산업시스템공학과 장영재 교수와 박사 인력들이 창업한 기업으로, 제조 공장 내 수백 대에서 수천 대의 로봇을 통합 제어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다임리서치는 로봇 기반의 자율화 공장 구축에 필요한 전체 라이프사이클(Full Cycle Platform)을 혁신하는 ‘로봇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Robot Orchestratio..

中 하이포이드 기어 감속기 개발 국책 프로젝트 착수

중국이 산업용 로봇의 감속기 기술 수준을 높이기 위한 국가적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17일 중국로봇망에 따르면 베이징 치에톰(Chietom, 智同科技)이 개최한 과학기술부국가중점연구개발 계획인 '스마트 로봇 중점 특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로봇 하이포이드 기어 전동 감속기 개발 및 응용' 프로젝트 착수 행사가 허베이(河北)성 스자좡(石家庄)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킥오프 미팅에선 산업용 로봇에 탑재되는 고정밀, 고강도, 경량급 감속기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기위해 자율 제어가 가능한 로봇 하이포이드 기어 감속기 및 응용 기술을 개발하고, 중국산 이중 기어 감속기의 성능 향상과 대량 생산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하이포이드 기어 치형 수정 등 핵심 과학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로봇용 고감속비 ..

인천TP, 인천 미래차 부품산업 육성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서 ‘인천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육성 지원사업 설명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TP 모빌리티센터와 전략정책팀이 미래차로 전환하거나 이를 준비 중인 인천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이날 인천TP는 ▲친환경ㆍ커넥티드 기술개발 ▲기술전환 컨설팅 ▲시험 지원 등 인천시 미래차 부품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안내한다. 또한 올해 제정된 '미래차 특별법' 관련 내용과 ▲인천 미래차 전환지원 플랫폼(자동차부품기업 혁신지원사업) ▲사업재편 승인 지원사업 등도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올해 정부의 미래차특별법 제정 및 시행에 발맞춰, 인천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의 마중물 역할을 할 인천시 지원사..

에이딘로보틱스, 'SFAW 2024'에서 초광대역 기반 레이다 센서 공개

에이딘로보틱스(대표 최혁렬, 이윤행)이 오는 27~29일 3일간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FAW 2024) 전시회에서 신제품을 공개한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이번 행사에서 ‘One-stop Robotic Solution for Safe Collaboration’이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사람과 로봇 간의 안전한 협업을 도모하고 작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힘 토크센서와 로봇 안전센서, 그리퍼 제품군을 선보인다. 아울러 로봇 부품을 활용하여 생산이나 물류 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로봇 자동화 솔루션 등도 함께 고객들을 만난다. 특히 전시기간 동안에는 자사에서 센서 제품의 라인업을 다각화하고 로봇의 안전과 성능을 더해줄 ‘작업 안전용 레이더 센서(PanoRadar)’와 스마트 그리..

美 리오스, 170억원 유치·미션 컨트롤 출시

▲미국 리오스 인텔리전트 머신즈는 엔비디아 아이작 심을 이용해 작업하면서 목재산업에 기여하고 있다. (사진=리오스 인텔리전트 머신즈) 미국 리오스 인텔리전트 머신즈(RIOS·리오스)가 시리즈 B 투자 행사에서 1300만달러(약 170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미션 컨트롤’을 출시하기 시작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투자행사는 이달초 야마하 모터와 IAG 캐피털 파트너스 공동 주도로 이뤄졌다. 리오스는 이번 투자금을 목재 및 합판 취급 분야 제품을 시작으로 인공지능(AI) 및 시각 기반 로봇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멘로 파크에 본사를 둔 리오스는 자사 시스템이 생산 효율성과 통제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목재 제품, 음료 유통 및..

英 캠브리언 로보틱스, 머신비전으로 46억원 종잣돈 유치

▲캠브리언 로보틱스가 산업용 로봇에 새로운 능력을 제공해 주는 머신비전으로 350만 달러(약 46억원)의 종잣돈을 투자받았다. (사진=캠브리언 로보틱스) 영국의 산업 로봇용 기계눈(머신 비전) 스타트업 캠브라이언 로보틱스가 복합 작업용 머신 비전으로 350만 달러(약 46억 원)의 종잣돈(시드펀딩)을 받았다고 더로봇리포트가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회사는 "투자금을 로봇 팔이 다양한 산업 분야의 복잡한 시각 기반 작업에서 인간의 능력을 넘어서도록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계속 개발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캠브리언 로보틱스는 자사의 기술이 “동적인 환경 내에서 높은 정확성과 정밀성을 요구하는 고급 제조 및 품질 보증 업무와 같은 광범위한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는 힘을 부여한다”고 말했다...

스위스 EPFL, 물체의 '부드러움' 재현하는 햅틱 장치 개발

▲ 물체의 부드러움을 재현한 햅틱 장치 '소리' 스위스 EPFL 연구팀이 다양한 물체의 '부드러움'을 재현할 수 있는 햅틱 장치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EPFL 산하 RRL(Reconfigurable Robotics Lab) 연구팀에 따르면 물체의 부드러운 느낌을 인지하는 인터페이스 장치의 개발은 매우 도전적인 과제다.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잡거나, 아보카도 과일의 숙성도를 판단하는 과정에서 사람의 손가락은 부드러운 감각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부드러움에 대한 인식을 이해하고 재현하는 것은 매우 많은 감각적이고 인지적인 과정을 수반한다. 로봇공학자들이 햅틱 장치를 이용해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했지만, 기존 연구는 '부드러움' 인식의 두 가지 주요 요소인 '피부 신호'(손..

‘로봇이 엘리베이터 타고 층간 이동’…마로솔, ‘솔링크 링커’ 공개

▲ 솔링크 링커 개념도 토탈 로봇 솔루션 기업 마로솔(대표 김민교)는 이종 로봇 통합 관제 솔루션 솔링크(SOLlink)에 엘리베이터 연동 기능을 더한 ‘솔링크 링커’(SOLlink Linker)와 로봇 작업의 할당을 편리하게 해주는 ‘솔링크 워크 플로우 빌더’를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솔링크 링커는 로봇을 엘리베이터와 같은 시설의 제어 시스템과 연동시켜 로봇이 엘리베이터를 탑승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지금까지 로봇이 엘리베이터에 탑승하기 위해서는 엘리베이터 1기와 로봇 1기의 1대1 연동을 해야 했다. 여러 대의 로봇을 연동하려면 각각의 로봇과 엘리베이터의 연동 작업을 해야 해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도 늘어났다. 엘리베이터 탑승 기능 자체가 지원되지 않는 경우도 많았다. 솔링크 링커를 미들웨..

서울로보틱스-아부다비 첨단기술연구위원회, 자율주행 R&D 협력 모색

산업용 자율주행 기업 서울로보틱스가 지난달 28일 본사를 방문한 아랍에미리트(UAE) 정부 산하 아부다비 ‘첨단기술연구위원회(Abu Dhabi’s Advanced Technology Research Council, ATRC)’ 주요 관계자들에게 기업 소개와 함께 산업용 자율주행 시장 현황 및 전망을 전하고, 공동 연구개발(R&D)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11일 밝혔다. ATRC는 서울로보틱스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산업용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레벨5 컨트롤 타워(LV5 CTRL TWR)’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인 가운데 중동시장 내 자동차 물류 비즈니스 분야에 ‘레벨5 컨트롤 타워’를 도입할 수 있는 제반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서울로보틱스의 ‘레벨5 컨트롤 타워’는 자율주행 기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