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신문

아마존 프라임에어,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드론 배송

▲아마존 프라임에어가 FAA의 MK30 드론에 대한 시계외비행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애리조나 피닉스 톨레슨에서 5파운드(2.3kg)이하 소포에 대한 당일 드론 배송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 (사진=아마존 프라임에어) 소매 전자상거래 유통업체인 아마존이 최근 무인항공기(드론)로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메트로 지역의 웨스트 밸리로 소포를 배달하기 시작했다고 로보틱스247이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아마존은 애리조나주 톨레슨의 당일 드론 배송 서비스 현장 근처에 거주하고, 무게가 5파운드(2.3kg) 이하인 적격 품목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1시간 이내에 드론으로 배송해 준다. 아마존은 2022년 프라임에어 라스트마일(집앞)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시간 이내에 수천 개의 품목을 고객에게 배송했다. ..

美 RAD, 4세대 자율 보안로봇 로미오 규격 공개

▲로미오 4세대 자율 보안 로봇에는 시설의 외딴 지역을 순찰할 수 있는 다양한 센서가 장착돼 있다. (사진= AITX RAD) 미국 RAD(Robotic Assistance Devices Inc.)가 자사의 4세대 바퀴형 보안 로봇 ‘로미오’ 사양을 공개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시간주 펀데일에 있는 RAD는 AITX(Artificial Intelligence Technology Solutions Inc.)의 자회사다. RAD는 자사의 여러 로봇 가운데 로미오 4세대(Gen 4)가 향상된 기능과 인공지능(AI)을 통합해 보안 및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차량이 대규모 기업, 대학 및 대학교 캠퍼스를 자율 순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티브 라인하츠 AITX ..

KAIST, 천천히 걸음 속도 높여도 다 아는 인공지능 기술 개발

▲ (왼쪽부터) KAIST 전산학부 박재현 석사과정, 전산학부 이재길 교수, (오른쪽 위)전산학부 신유주 박사(사진=카이스트) 최근 건강에 관한 관심이 점차 커지면서 일상생활에서 스마트 워치, 스마트 링 등을 통해 자기 신체 변화를 살펴보는 일이 보편화되었다. 그런데 기존 헬스케어 앱에서는 걷기에서 뛰기로 갑자기 변화를 줄 경우는 잘 측정이 되지만 천천히 속도를 높이는 경우는 측정이 안 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KAIST 연구진이 완만한 변화에도 동작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KAIST는 전산학부 이재길 교수 연구팀이 다양한 착용 기기 센서 데이터에서 사용자 상태 변화를 정확하게 검출하는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보통 헬스케어 앱에서는 센서 데이터를 통해 사용자의 상태..

獨 막스플랑크 지능형시스템연구소, 몸 여러 곳에 로봇 보내 치료할 수 있는 기술 개발

▲ 뇌의 혈관 네트워크 구조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막스플랑크 지능형시스템연구소(MPI-IS·Max Planck Institute for Intelligent Systems) 연구팀이 내강(혈관이나 내장의 안쪽 공간)을 탐색할 수 있는 여러 개의 자기(마그네틱) 미니어처 로봇들을 배치 및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예를 들어, 뇌에서 혈관이 막히면 산소 부족으로 인해 뇌세포가 빠르게 손상되는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다. 만일 여러 개의 혈관이 동시에 막히면 뇌의 중요한 부위에 혈액이 부족해져 심각한 신경학적 손상을 입으며,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는 여러 곳에 질환이 생기는 ‘다발성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첨단 기술의 시급한 필요성을 제기한다. 자기(마그네..

KAIST, 로봇 기술 혁신 포럼 및 산학협업 챌린지 대회 성료

▲ KAIST 로봇 산학협업 챌린지 대회 시상식 단체 사진(사진=KAIST GCC) 한국과학기술원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KAIST GCC)는 지난 6일 제17회 글로벌 기술사업화 컨퍼런스(GCCW)의 일환으로 로봇 기술 혁신 포럼 및 KAIST 산학협업 챌린지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AI+로봇 기술 전문가와 산학협력 전문가가 참여한 발표 세션과 함께 진행되었다. 초격차 사업 선정 기업이자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인 다임리서치의 장영재 대표가 “AI 자율제조에서의 로봇의 역할”을 발표하였고, 한국로봇산업협회 김진오 회장은 “로봇 기업의 성공적인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KAIST 로봇공학 학제전공 제1대 책임교수인 김종환 교수가 ‘산학협력 관점의 로..

한 발로 '물구나무 서기' 하는 유니트리 4족 보행 로봇

중국 로봇 전문기업 유니트리(Unitree)가 한발로 '물구나무 서기' 동작을 수행하는 4족 보행 로봇 동영상을 공개했다. 유니트리는 이틀만에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걸을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4족 보행 로봇이 한 발로 물구나무 서는 동작을 선보였다. 이 동영상에서 유니트리 4족 보행로봇은 두발만 사용해 경사진 곳을 보행하고, 사람이 몽둥이로 때려도 넘어지지않고 균형을 잡는 모습을 보여줬다.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대구시, ‘ABB 융합 로봇SI 제조혁신’ 과제 2025년 국비 312억 원 배정

대구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1.0’ 사업으로 추진하는 ‘ABB융합 로봇SI 제조혁신’ 프로젝트에 2025년 기업지원 예산으로 국비 312억원을 확보했다. 3년간(2024~2026년) 추진되는 ‘ABB융합 로봇SI 제조혁신’ 프로젝트는 올해 3월 78개사의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중기부의 혁신바우처, 수출바우처, 정책자금, 스마트공장 등의 핵심 정책수단과 시제품 제작 등 지역주력사업 육성사업으로 약 100억원을 지원했으며, 한 해 동안 1개 이상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돼 수혜 받은 기업은 50개사로 전체 기업의 64.1%에 해당되는 높은 실수혜율을 나타냈다.   ▲ 추진전략 및 정책수단 연계방안(자료=대구시) 로봇SI 산업 생태계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제조기업의 디지털 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