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ETH Zurich)에서 스핀오프한 물류로봇 전문기업 라퓨타 로보틱스(Rapyuta Robotics)가 자율 지게차의 판매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라퓨타 로보틱스가 새로 내놓은 자율 지게차는 로봇이 위치 확인을 위해 필요한 반사판이나 자석이 필요하지 않으며, 기존 물류 창고에 쉽게 도입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공장의 설계 변경에도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 가능하다. 팔레트 화물이 기울어져 보관되어 있어도 실시간으로 동작 궤도를 수정해 팔레트를 픽킹할 수 있다. 라이다를 활용해 자기 위치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태블릿을 이용해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다. 그동안 숙련된 작업자에 의존하던 지게차 팔레트 운반 작업이 간소화되고, 작업자 확보가 힘든 심야 시간대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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