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11회 대구국제로봇산업전', 15일 오전 개막식 가져

로봇신문사 2022. 11. 15. 17:37

 

 

 

▲ 대구 엑스코에서 제11회 대구국제로봇전 등 3개 통합 전시회 개막식이 열렸다.

 

대구 지역 기계·부품‧로봇산업 3개 분야별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문 전시회인 ‘2022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개막식이 15일 오전 10시 엑스코 전시장에서 열렸다.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엑스코 전시장에서 열리는 2022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은 대구국제로봇산업전,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국제부품소재산업전 등 3개 전시회가 통합돼 나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개회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강철호 한국로봇산업 협회장 겸 현대로보틱스 대표, 성하경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장, 송규호 대구기계부품연구원장, 전윤종 KEIT 원장, 김정일 공군군수사령부 사령관, 문전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부총장,김창호 글로벌로봇클러스터 회장, 이상길 엑스코 대표, 도건우 대구테크노파크원장, 센힌림 뉴질랜드로봇협회 대표, 마리시엘 테오강코 필리핀 로봇협회대표 등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홍준표 대구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이번 행사는 로봇과 자동화기기, 부품소재를 통합해 개최하는 전시회로 관련 분야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다”라며, “지역 기업들에는 새로운 비즈니스의 장이 되고, 나아가 대구의 미래 50년 번영의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홍 시장은 대구시가 앞으로 기업 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개막식이 끝난 후 홍준표 시장 등 VIP들은 전시장 주요 업체 투어를 진행했다. VIP들은 삼익THK, 현대로보틱스, 트위니, 야스카와 등 주요 참여 기업들의 부스를 돌며 첨단 자동화 및 로봇 제품에 대해 설명을 듣고 깊은 관심을 보였다.

 

 

 

▲ 현대로보틱스 관계자로부터 현대가 출품한 로봇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VIP들

 

 

▲ 현대로보틱스 부스 앞에서 VIP들이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 VIP들이 군 관계자들로부터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한편 ‘2022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은 전년(참가업체 275개사) 대비 20% 이상 증가한 330개사 830부스 규모로 개최돼 비수도권 최대 규모이며, 공장자동화, 공작기계, 산업용 및 서비스 로봇 등의 품목들이 전시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다시 뛰는 지역 기업을 응원하기 위해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대기업·중견기업 구매상담회를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전환해 실질적인 성과가 기대되며, 해외 기업들도 작년보다 2배 이상 참여하는 등 내용과 규모면에서 내실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전시회 첫날부터 수출 상담회의 열기가 뜨겁다.

 

또한 올해 전시회에는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스페인, 터키, 이스라엘, 덴마크, 태국,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총 23개국 28개 클러스터 및 국내‧외 로봇 관계자 400여 명 이상이 참가해 한국의 로봇 및 자동화 산업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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